서울 시리즈에서 타격이 폭발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다르빗슈 유(0.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서울 시리즈 개막전에서 3.2이닝 2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다르빗슈는 3개의 볼넷이 발목을 잡은바 있다.
스프링캠프와 본 경기의 차이점이 확실히 드러나고 있는데 작년 샌프란시스코 상대 투구를 고려한다면 QS만 해줘도 은근히 다행일 것이다.
서울 시리즈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던 샌디에고의 타선은 확연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
다만 김하성의 무안타가 빨리 끝나야 한다.
로베르토 수아레즈가 마무리를 맡는 불펜은 가는 길이 조금 험해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건 웹이 개막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11승 13패 3.25의 성적으로 투구 내용에 있어선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웹은 당당히 팀의 에이스로 올라선 상황.
문제는 금년 스프링 캠프 내용이 그야말로 최악인데다가 작년 시즌 초반에도 원정 경기 투구 내용은 상당히 좋지 않았다는데 있다.
이정후가 가세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스프링 캠프에서 다저스와 더불어서 가장 좋은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
작년에 비해 확실하게 타격이 진일보했다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구색이 다양한 불펜은 금년에도 믿을수 있을듯.
샌프란시스코의 타격감은 스프링 캠프에서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이번 경기도 바로 힘에서 승부를 걸듯.
다르빗슈는 에이스급 투수라고 하기엔 이제 아쉬움이 생겼고 웹은 스프링캠프 출발이 상당히 좋지 않다.
그러나 작년 샌디에고 상대로 투구 내용은 좋았고 접전으로 가면 샌프란시스코가 조금 더 유리한것도 사실이다.
선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 5:3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