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롯데
오지마 카즈야가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10승 6패 3.47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 오지마는 시즌 초반에 잘 나가다가 날씨가 더워지면서 그야말로 와장창 무너져버린 흑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니혼햄 상대로 워낙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시즌 초반의 오지마는 신뢰를 해도 좋을 정도. 오픈전에서 경기당 2점을 간신히 넘는 득점력을 보여준 타선은 시즌 초반의 부진이 우려될 정도. 특히 주포인 그레고리 폴랑코가 슬로 스타터라는 점이 이 팀의 최대 약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마스다 나오야가 버티는 불펜은 오픈전의 부진을 최대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니혼햄
이토 히로미가 개막전 선발이자 에이스로 나섭니다. 작년 7승 10패 3.46의 성적을 남긴 이토는 좋을때와 나쁠때의 기복이 극도로 심하다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풀리기 전까지 투구가 흔들리는 타입이기 때문에 이번 원정 경기는 이토의 고전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는 편입니다. 오픈전에서 경기당 3점 이상의 화력을 보여준 타선은 아직까지 중심 타선의 장거리포가 적다는게 아쉽습니다. 작년 조조 마린 원정은 4승 8패로 매우 좋지 않았는데 이번 시즌 그 징크스를 깨야만 합니다. 불펜의 안정감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듯합니다.
◈코멘트
금년의 치바 롯데는 시즌 초반 선발로 버텨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지마는 그 기대에 부응할수 있는 투수입니다. 물론 치바 롯데의 타격은 오픈전에서 매우 실망스러웠지만 이토의 투구는 시즌 초반에 상대방을 압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나오는 편이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치바 롯데 승
[[핸디]] : 치바 롯데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