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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03 03.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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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니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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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개막전 등판이다. 지난해엔 WBC 때문에 사사키 로키의 대역을 맡았다는 인상이 강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실적이 바탕이 됐다. 2019년 데뷔 시즌에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38.8km에 불과했다. 지난해엔 시속 144.7km까지 올랐다. 4년차 이토는 첫 두 시즌 평균자책점이 2점대였다. 이 점에서 지난해는 부진을 겪은 셈이다. 하지만 2022년 떨어졌던 포심 평균구속을 시속 147.3km까지 끌어올렸다. 그러자 위닝샷인 슬라이더가 좋아졌다.



오지마는 좋은 투수지만 객관적으로 개막전에 등판하는 선발투수 12명 랭킹을 매기자면 12위다. 기량 면에서는 팀내에서도 사사키 로키와 다네이치 아쓰키에 이은 3선발이다. 지난해 니혼햄전 2경기 평균자책점은 0.63으로 매우 좋았다. 하지만 앞 시즌 2경기에선 7.27이었다. 데뷔 이후 롯데전 통산 2.90을 기록 중인 이토가 더 믿음직하다.



롯데는 올해 강호로 분류되지만 타선은 역시 약하다. 새로 영입한 소토는 올해 35세다. NPB는 점점 외국인타자에게 어려운 리그가 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178홈런을 친 로우그네드 오도르가 시범경기 1할대 타율에 그친 뒤 요미우리로부터 2군행 통보를 받은 게 대표적이다. 니혼햄은 마쓰모토 고와 만나미 주세이라는 안타와 홈런이 특기인 타선 기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노무라 유키의 활약이 기대된다. 불펜에선 다나카 세이기가 지난해 마무리로 자리를 잡았다.

이변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다. 니혼햄의 승리를 예상한다. 신조 쓰요시 감독 체제에서 올해 전력이 가장 강해보인다. 여전히 최하위 후보지만 일이 잘 풀리면 A클래스 진입도 가능하다는 평가가 현지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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