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머스그로브는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서 2차전 선발로 나서 다저스 상대로 고전했습니다. 2.2이닝 동안 7안타를 허용하며 5점의 자책을 기록했고 삼진도 두 개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한 경기 부진으로 폄하할 수 없는 투수입니다. 최근 3시즌 연속 선발 10승을 기록했고 방어율도 순위권에 들었습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해리슨은 지난 시즌 빅리그에 콜업되어 7경기에 나선 루키입니다. 이제 막 22세를 넘긴 젊은 투수인데 선발 자원이 부족했던 팀이 예상보다 빠르게 콜업했고 경쟁에서 살아났습니다. 마이너 레벨에서 최고의 탈삼진 능력을 보유했다는 평을 들었었는데 빅리그에서도 이닝당 1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아직 컨트롤은 더 다듬어야 하지만 구위로 상대 타선과 승부할 수 있습니다.
◈코멘트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봅니다. 해리슨은 애리조나의 브랜든 팟과 더불어 가장 기대되는 좌완 루키입니다. 샌디 타선 상대로도 공격적인 피칭으로 삼진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차도와 타티스 주니어, 보가츠등이 나설 샌디에이고 상위 타선은 좌투수의 속구에 매우 강합니다. 샌디에이고가 리드를 이어갈 수 있는 경기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샌디에이고 승
[[U/O]] : 7.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