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새크라멘토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댈러스가 132-96으로 승리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부터 돈치치가 연속 득점을 올리고 워싱턴,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득점이 이어졌고 2쿼터 돈치치가 3점슛 3개포함 19득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잡아 댈러스가 58-53으로 앞선채 끝냈다. 3쿼터에도 어빙의 연속 득점에 데릭 존스 주니어와 워싱턴의 3점슛이 이어졌고 새크라멘토는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점수차가 벌어져 댈러스가 96-76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어빙과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포가 이어지며 점수차가 벌어져 결국 댈러스가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댈러스에서는 돈치치가 3점슛 4개포함 28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어빙이 3점슛 4개포함 24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새크라멘토에서는 팍스가 18득점, 사보니스가 12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새크라멘토 : 케빈 허더, 트레이 라일즈(결장 확정), 사샤 베젠코프(출전 불투명) 댈러스: 조쉬 그린(결장 확정), 루카 돈치치, 막시 클레버(출전 불투명)
이번 경기는 새크라멘토의 승리를 추천한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경기에서 백투백 일정에 따른 피로도 때문인지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완패를 당했다. 물론 댈러스도 백투백 일정이었기 때문에 핑계거리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새크라멘토는 많이 뛰는 농구를 하는 팀이라 더욱 영향이 있었을수 있다. 하지만 새크라멘토의 공격생산력이 결코 댈러스에 뒤지지 않는다. 하루 휴식을 취하고 맞붙는 경기에서 새크라멘토는 팍스와 사보니스를 중심으로 충분히 내외곽에서 공격을 잘 풀어나갈 수 있다. 반면 댈러스는 최근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지만 돈치치가 아킬레스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전과 다른 부위여서 결장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돈치치가 출전한다 해도 좋은 컨디션으로 나서기는 쉽지 않은데 어빙이 있기는 하지만 새크라멘토의 빠른 농구는 댈러스에게 분명 부담이 될 수 있다. 새크라멘토가 치고받는 난타전 양상으로 경기템포를 이끌어가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새크라멘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