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메릴 켈리 23시즌 12승8패 3.29/22 1.89) 켈리는 지난 시즌 30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18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압도적인 구위는 아니지만 안정된 체구와 변화구 활용을 잘하며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줬다. 평균 92.2마일의 포심패스트볼과 투심을 섞어 던졌고 체인지업, 커터, 커브, 슬라이더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홈에서는 2.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했다. 프리시즌에서는 4경기 등판해 1이닝 8실점 투구를 했는데 마지막 밀워키전에서 3.2이닝 3피홈런 6실점 투구를 하며 고전했다. 콜로라도를 상대로는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6이닝 2피홈런 2실점, 홈에서는 7이닝 1실점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둔바 있다. 주요이 IN : 조던 몽고메리,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에우헤니오 수아레즈, 작 피더슨 달그리칙, 카일 갈릭, 알버트 알모라 앨비스 앤드루스 OUT잭 데이비스, 마크 멜란슨, 카를로스 바르가스, 오스틴 애덤스, 피터 솔로몬, 에바 롱고리아, 토미, 카일 루이스 세 샤발라, 멀리 산체스 비 부상자 명단: 시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드레이 제임슨, 랜달 그리칙(결장 확정) 불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콜로라도(칼 퀀트일 23시즌 4승7패 5.24/22상대 6이닝 4실점) 퀀트릴은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19경기 선발 등판에 그쳤고 그중 8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침을 했다. 2022시즌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이후 지난 시즌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부진한 투구를 했고 결국 부상으로 이달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고 부상 복귀 이후 무난한 투구내용을 보였지만 결국 클리블랜드는 미련을 버리고 트레이드를 했고 콜로라도는 퀀트링의 가능성에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 시즌 투심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93.7마일이 나왔고 커터, 스플리터, 커브, 체인지업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프리시즌에는 4경기 등판해 15.1이닝을 소화하며 실점을 했는데 마지막 신시내티전에서는 4.2이닝동안 4피홈런 포함 1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2022시즌 클리블랜드 홈에서 한번 상대해 6이닝동안 2피홈런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주요이적 IN칼드림 다코타 허드슨, 제이콥 스탈링스 OUT: 브렌트수터, 크리스 플렉션 부상자 명단: 허먼 마르케즈, 다니엘 바드, 루카스 길브레스, 안토니오 센자델라(결장 확정) 불펜 : 몰리나가 0.1이닝 31개 빅스가 2.1이닝 23개 보드닉이 2이닝 46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갤런이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구리엘 주니어의 투런 홈런으로 시작해 3회에도 구리엘 주니어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무려 14득점을 올리는 가공할 만한 타력을 보이며 애리조나가 16-1 대승을 거뒀다. 구리엘 주니어는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콜로라도는 1회 2실점한 이후 2회 바로 맥마흔의 2루타로 한점을 따라붙었지만 선발 프리랜드가 3회 완전히 무너지며 2.1이닝 10실점 투구를 했고 데뷔전을 가진 몰리나도 0.1이닝 6실점 투구를 하며 무너져 치욕스러운 대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 역시 애리조나의 승리를 추천한다.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는 지난 시즌에도 안정된 투구를 하며 갤런과 함께 선발진을 이끌며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워낙 안정된 투구내용을 보이는 투수이고 땅볼 유도도 잘하는데 흙에서는 더 안정된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콜로라도 상대로도 강한 모습인데 쿠어스필드에서도 호두고 홍에서는 7이닝 1실점 투구를 했었다. 콜로라도 타선은 전날도 답답한 모습이었는데 젤리가 자신감을 가지고 투구할 수 있는 환경이다. 물론 콜로라도 선발권트립도 호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지난 시즌에는 어깨부상으로 인해 부진했을뿐 2022시즌 보여준 투구내용을 재현할 수 있다면 애리조나 타선도 쉽게 공략하기는 어렵다. 전날 너무 많은 득점을 올린것도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는 침묵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애리조나는 지난 시즌의 좋은 성적이 올 시즌 첫 경기의 대승과 맞물려 강팀의 DNA를 보여줬다는 것이 중요한데 설사 퀀트릴을 공략하지 못하더라도 볼펜이 약한 콜로라도가 불펜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기는 쉽지 않다. 애리조나의 타선은 확실히 강해져 있고 짜임새도 좋다. 애리조나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