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애런 시베일 23시즌 7승53.46/23 상대 5.40) 시베일은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13경기 선발로 등판해 그중 6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침을 하며 5승2패 2.34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탬파베이로 이적했지만 탬파베이에서는 10번 선발로 등판해 단 한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그쳤고 2승3패 5.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했다. 92마일 안팎의 투심과 포심을 섞어 던지고 커터를 주로 활용하며 커브, 슬라이더를 섞는 피칭을 하는데 구위가 아주 좋은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끝의 변화가 심해 공략하기 까다로운 유형의 투수다. 프리시즌에는 3경기 등판해 12이닝 7실점 투구를 했는데 마지막 등판이었던 애틀랜타전에서는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토론토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1.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주요이적 IN 크리스 데빈스키, 제이크 오도리지 우와사와 나오유키 라이언 페피엣, 타일러 알렉산다. 필 메이든 아머드 로사리오 호세 카바예로 리치 팔라시오드 조니 데루카 OUT 타일러 글래스나우, 로버트 스티븐슨, 제이크 디크면, 핸드카트리지, 제일인 빅스, 조시 플레밍 루크 레일리, 마누엘 마고, 바이달 브루한,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부상자 명단: 쉐인 바즈, 타지 브래들리, 제프리 스프링스, 드류 라스무센 쉐인 맥클라나한, 테일러 월스, 자니 델루카 조나단 아란다. 조슈아 로우(결장 확정) 불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토론토(크리스 배싯 23시즌 16승8패 3.60/23 상대 승1패 2.77) 샷은 지난 시즌 33경기 선발로 등판해 21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무려 16승이나 거두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두심의 평균 구속은 예년보다 1마일 정도 떨어지며 91.9마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커터, 커브, 포심, 스위퍼, 체인지업, 스플리터, 슬라이더등 무려 8가지 구종을 활용하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잘했으며 많은 땅볼을 유도했다. 주자를 아주 적게 내보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땅볼 유도를 통해 위기를 잘 넘기고 있고 피홈런도 많은 유형의 투수는 아닌데 지난시즌에는 피홈런이 조금 늘기는 했다. 다만 몸에 비해 원점 성적은 떨어지는 편으로 지난 시즌에도 원정에서는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에 비해 기복이 있는 편이었다.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6경기 등판해 23이닝 1실점을 했는데 마지막 등판이었던 필라델피아전에서는 5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탬파베이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원정에서 6.1이닝 3피홈런 6실점 자책, 6.2이닝 1피홈런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주요 IN : 아리엘 로드리게스, 아이재아 카이너 팔레파 저스틴 터너, 케빈 키어마이어 조이보토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다니엘 보경벽 OUT: 류현진, 조던 힉스, 제이 잭슨, 애덤 실버, 옛 채프먼, 브랜든 트윗 메리필드 부상자 명단: 에릭 스완슨 조던 로마노 알렉 마노아 대니 센슨(결장 확정) 볼펜 연투를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베리오스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후 불편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0-1로 뒤진 4회 스프링어의 동점 홈런에 이어 6회에는 비지오의 역전 홈런과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 커크 키어마이어의 적시타등으로 대거 5득점을 뽑아내고 7회 비셋의 2타점 추가 적시타가 나오며 토론토가 8-2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디아즈가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내며 기분좋게 시작했지만 선발 에블린이 6회 흔들렸고 구원등판한 암스트롱까지 난조를 보이며 에플린이 5.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이번 경기 역시 토론토의 승리를 추천한다. 토론토 선발 배싯은 지난 시즌에도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며 안정적인 선발의 표본을 보여줬다. 33번의 선발 동판중 무려 21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는데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에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며 많은 땅볼을 유도하며 편안한 투구를 하는 모습이었다. 탬파베이 타선을 상대로도 지난 시즌 호투했던 기록이 있는데 원정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탬파베이 타선이 전날 디아즈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이지 못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볼펜 필승조인 스완슨과 로마노가 없는 점은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탬파베이 선발 시베일은 지난 시즌 이적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구위 자체도 뛰어난 유형의 투수도 아니고 바뀐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토론토 타자들이 전날 찬스에서의 집중력도 뛰어났고 전체적으로 타자들의 타격감도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볼펜이 강한 탬파베이지만 타선의 힘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선발대결에서 밀리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토론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