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샬럿과의 홈 경기에서 120-84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릴라드가 복귀한 가운데 전반부터 상대를 공수에서 압도하며 66-38로 앞선채 끝낸 밀워키는 3쿼터 초반 비즐리의 3점슛 2개와 릴라드의 3점슛이 나오며 40점차로 달아나는등 쿼터 내내 상대를 압도하며 99-63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주전들 투입없이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릴라드가 26득점 8어시스트, 비즐리가 3점슛 7개포함 21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크리스 미들턴(결장 확정), 데미언 릴라드, 지아니스 아테토쿤보(출전 유력) IN: 패트릭 베벌리 OUT: 카메론 페인
덴버는 직전 경기였던 새크라멘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106-135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포터 주니어, 칼드웰-포프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요키치가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밀리며 57-67로 뒤진채 끝낸 덴버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점수차가 벌어져 86-106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30점차까지 벌어졌고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요키치가 23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고든이 1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블랏코 칸카(결장 확정), 마이클 포터 주니어,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출전 불투명) OUT: 이스마엘 카마게이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덴버가 홈에서 113-107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덴버의 승리를 추천한다. 덴버는 칼드웰-포프와 포터 주니어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기는 하지만 두 선수중 한명만 복귀해도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요키치가 안정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고 머레이의 컨디션도 괜찮다. 반면 밀워키는 직전 경기에서 샬럿 상대로 대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베벌리를 영입하며 앞선 수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기는 하지만 릴라드와 비즐리가 모두 수비가 약해 베벌리를 투입한다 해도 앞선에서의 수비 약점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덴버의 높이도 만만치 않아 페인트존을 두텁게 가져갈 수 있고 공격도 요키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밀워키가 아테토쿤보와 릴라드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가겠지만 미들턴이 부상으로 나서는 점도 불안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덴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