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는 직전 경기였던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123-122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백투백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전반 머레이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갔지만 접전끝에 59-63으로 뒤진채 끝낸 애틀랜타는 3쿼터 초반 바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시소게임이 계속 이어진 가운데 쿼터 막판 브라운에게 실점하며 89-90으로 끝냈다. 4쿼터에도 접전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쿼터 막판 브라운에게 실점하며 3점차로 뒤졌지만 쿼터 종료 27초전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이 터지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에서도 머레이의 활약을 바탕으로 접전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1점차로 뒤진 마지막 공격기회에서 머레이가 경기종료 부저와 함께 던진 풀업점퍼가 들어가며 결국 승리했다. 머레이는 3점슛 6개포함 44득점 7어시스트 7리바운드, 보그다노비치는 24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트레이 영, 샤딕 베이, 무하메드 계예, 코비 버프킨, 오네카오콩우, AJ그리핀(결장 확정), 제일런 존슨(출전 불투명)
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뉴올리언스 원정 경기에서 100-107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공수에서 밀리며 45-61로 뒤진채 끝낸 밀워키는 3쿼터 아테토쿤보가 분전했지만 좀처럼 수비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해 73-85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크라우더와 로페즈의 활약에 비즐리, 릴라드의 3점슛이 이어지며 5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윌리엄슨에게 돌파를 허용하고 자유투까지 내주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고 이후 연이어 자유투를 내주며 결국 패했다. 아테토쿤보가 35득점 14리바운드, 비즐리가 3점슛 6개포함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데미안 릴라드(결장 확정), 지아니스 아테토쿤보, 크리스 미들턴, 패트릭 베벌리, 마존 뷰챔프(출전 유력)
올 시즌 밀워키 홈에서 벌어진 두번의 경기에서는 1승1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는 최근 2연패를 당하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는 릴라드까지 개인 사정으로 결장한다. 릴라드가 빠지게 되면 아무래도 아테토쿤보에게 대한 의존도가 커질 수 밖에 없지만 매치업상 애틀랜타는 아테토쿤보를 막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미들턴이 복귀한 상황이고 포티스, 브룩 로페즈등 빅맨들의 전력이 좋아 릴라드가 없더라도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거기에 릴라드의 결장은 공격에서 문제점으로 작용하겠지만 대신 앞선 수비력은 좋아질 수 있다. 베벌리가 손목부상을 당했음에도 수술을 받지 않고 그대로 경기에 나서기로 했는데 베벌리의 출전시간이 늘어나면 앞선 수비가 확실히 좋아질 수 있다. 애틀랜타는 보스턴을 연파하는등 4연승을 거두고 있지만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는 연장 접전까지 치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