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헌터 브라운 23시즌 11승13패 5.09/23 상대 1승1패 4.50) 브라운은 지난 시즌 31경기 등판해 그중 29경기 선발로 나섰고 11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선발로 시즌을 시작해 꾸준히 나섰는데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 했다. 평균 95.7마일의 포심패스트볼에 너를 커브, 커터를 주로 활용하고 스플리터, 스위퍼를 간간히 섞는 피침을 했는데 9이닝당 볼넷이 3.18개로 적지 않았고 피홈런도 1.5개나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원정에 비해 성적이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홀에서 지난 시즌 4승9패 6.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프리시즌에는 5경기 등판해 1이닝 4실점 투구를 했는데 마지막 등판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4.1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양키스 상대로는 두번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2피홈런 2실점, 홈에서는 4이닝 1피홈런 5실점 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비엘락이 1.2이닝 3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뉴욕양키스(마커스 스트로먼 23시즌 10승9패 3.95/ 17상대 1승 1.98) 스트로먼은 지난 시즌 컵스에서 27경기에 나서 25경기 선발로 등판했고 그중 15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파창을 했다. 전반기 인상적인 투구를 했었지만 세인트루이스와의 파리시리즈 이후 부진에 빠지며 결국 부상으로 45일 공백도 있었고 뒤늦게 복귀했지만 결국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 했다. 평균 91.4마일의 투심에 포심을 간간히 섞고 슬리브를 주무기로 활용하며 커터와 스플리터 슬라이더를 간간히 섞는 피칭을 하는데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지만 많은 땀을 유도하며 맞춰잡는 유형의 투수다. 프리시즌에는 5경기 등판해 20.2이닝을 소화하며 8실점 6자책 투구를 했고 마지막 등판이었던 피츠버그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휴스턴을 상대로는 2017시즌 마지막으로 상대해 두번 선발로 나서 토론토 홈에서 7이닝 1실점,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볼펜 : 연두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로돈이 4.1이닝 1실점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후 불펜이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0-1로 끌려가던 7회 카브레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소토의 밀어내기 볼넷이 나왔고 8화에는 상대실책이 연이어 나오고 카브레라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4점을 추가하고 9회에는 스탠튼의 홈런까지 나오며 양키스가 7-1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선발 하비에르가 6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하고 1회 브레그먼의 선제 적시타가 있었지만 7회 스콧의 난조로 역전을 허용했고 8회에는 페냐의 송구실책과 투수 무진스키의 송구에러가 연이어 나오며 무너져 결국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 역시 양키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양키스 선발 스트로먼은 지난 시즌 중반 이후 부상으로 인해 부진했고 공백이 있었지만 전반기 보여준 투구내용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많은 땅볼을 유도할 수 있고 제구도 안정적인 투수다. 휴스턴 타선이 아직까지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지는 못하고 스트로먼을 상대한지 오래되서 얼마든지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볼펜도 운영을 잘해서 여유가 있다. 반면 휴스턴 선발 헌터 브라운은 좋은 구위에도 불구하고 제구와 커맨드 문제로 인해 기복이 심한 피칭을 했다. 특히 홈에서는 더 부진한 투구가 많았는데 2연패로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자기 볼을 던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양키스 타선이 이번 시리즈에서 폭발적인 타격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토가 합류해 확실히 타선의 파임새가 좋아졌고 언제든지 한방을 터트릴 수 있는 타자들이 즐비한 상황이다. 브라운은 양키스 상대로도 홀에서 고전했던 기록도 있다. 양키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