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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90 03.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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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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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세스 루고 23시즌 8승7패 3.57/23 상대이닝 2) 루고는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선발로 전환해 26경기에서 17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성공적인 선발전환을 했다.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지만 그래도 동판할때마다 자기 역할을 해주며 선발로서의 가치를 보여줬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93.4마일로 불펜으로 나설때보다 1마일 정도 하락했지만 그래도 투심을 섞어 던지고 주무기인 커브를 잘 활용하여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위퍼를 적절히 섞는 피칭을 했다. 9이닝당 볼넷이 2.21개로 적고 피홈런도 1.17로 많지 많은데 전반적으로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땅볼유도를 잘하는 모습이었다. 프리시즌에는 3경기 등판해 7.1이닝 5실점 투구를 했는데 마지막 등판은 3월8일로 텍사스전에서 3이닝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고 이후 몸상태가 좋지 못해 등판하지 못했었다.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편이 나설 수 있다.



미네소타(조 라이언 23시즌 11승10패 4.51/23상대 1 2.25) 라이언은 지난 시즌 29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14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평균 92.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스플리터, 스위퍼 슬라이더를 섞는 피칭을 하며 이전 시즌과는 다른 투구패턴을 보였는데 시즌 초반만해도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갔지만 후반기 패스트볼 위주의 투구패턴이 한계를 드러내며 피홈런이 급증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9이닝당 볼넷이 1.89개로 매우 적은 투수지만 피홈런이 1.78개나 될 정도로 많았던 것이 문제점으로 작용했다. 전형적인 공유형의 투수다.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이 떨어지는 유형인데 원정에서는 5.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홀에서는 6이닝 1피홈런 2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1피홈런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편: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편이 나설 수 있다.



이틀전 벌어졌던 1차전에서는 선발 로페즈가 7이닝 1피홈런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루이스의 선제 홈런에 이어 1-1이 된 3회 코레아의 역전 적시타가 나왔고 9회 줄리엔의 밀어내기 볼넷과 코레아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미네소타가 4-1로 승리했다. 캔자스시티는 선발 라간스가 6이닝 1피홈런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타선이 1회 가르시아의 홈런 이후 추가점을 뽑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이번 경기는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추천한다. 캔자스시티 선발루고는 지난 시즌 선발로 전환해 샌디에이고가 선발 왕국을 구축하는데 일조했던 투수다.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는 투수다. 미네소타가 1차전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루고는 지난 시즌 상대전에서 호투했던 기록도 있고 워낙 꾸준한 투수라 퀄리티스타트 피칭 정도는 기대를 해볼만하다. 타선이 관건이기는 하지만 미네소타 선발 라이언이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이 떨어지는 유형의 투수이고 캔자스시티 타선이 1차전에서 침묵했지만 위트 주니어, 페레즈, 렌프로등 타선의 파임새가 확실히 좋아진 상황이라 얼마든지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다. 특히 라이언은 패스트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투수로 피홈런이 문제가 되며 후반기 고전했음을 고려해야 한다. 불펜도 강속구를 뿌리는 듀란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약화된 상황이다. 캔자스시티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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