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애리..

시애틀(로건 길버트 24시즌 2승 1.87/23 상대 1승 2.84) 길버트는 직전 경기였던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2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볼넷이 4개로 조금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5경기중 4경기에서 1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다.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9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애리조나(브랜든 팟 24시즌 1승1패 4.97/23 상대 5.2이닝 3실점) 브랜든 팟은 직전 경기였던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 하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5번의 선발 등판중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번 뿐인데 그래도 3경기에서 2자책 이하 투구를 하며 버티는 역할은 해주고 있다. 시애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커비가 7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5회 롤리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7회에는 프랑스의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결국 시애틀이 3-1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애리조나 선발 체코니는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이어 자비스가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추가 2실점했고 타선은 8회 맥카시의 적시타로 한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패해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 역시 시애틀의 승리를 추천한다. 시애틀 선발 로건 길버트는 올 시즌 5경기중 4경기에서 1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을 정도로 인상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패스트볼의 커맨드가 좋고 구위도 좋아 타자들이 공략하기 쉽지 않다. 특히 애리조나 타선은 최근 3연패를 당하는동안 모두 1득점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타선이 부진한 상황이라 다시한번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무난해 보인다. 불펜도 필승조가 모두 나설 수 있다. 반면 애리조나 선발 브랜든 팟은 5번의 선발 등판중 한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이 있기는 하지만 구위나 제구면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투수다. 시애틀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근 타격감은 꽤 좋은 편이다. 마운드 위에 길버트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승리에 필요한 득점이 그리 많지도 않다. 시애틀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