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신민혁 24시즌 2승2패 2.70/24상대 6이닝 무실점)
신믹혁은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9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오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6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이제는 일찌감치 무너지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으며 선발로서 계산이 서는 선발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한재승과 이용찬이 연투를 했다.
롯데(윌커슨 24시즌 1승2패 4.59/24 상대 1승 0.00)
윌커슨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5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안정된 투구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다해줬다. 피치 클락이 도입되며 지난 시즌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등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에서는 6.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투구가 좀더 있었다. NC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김상수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김시훈이 5.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어 불펜이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4회 김형준의 선제 적시타와 5회 권희동의 추가 적시타가 이어지며 NC가 2-0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피칭을 했지만 팀타선이 침묵하며 패전 투수가 됐고 팀은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윌커슨은 피치 클락이 도입되며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NC가 연승을 거두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타격감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불펜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는 없다. 물론 NC 선발 신민혁도 올 시즌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고 롯데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도 있어 롯데 타선이 고전할 수 있다. 타선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롯데는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신민혁의 구위가 타자를 압도하는 정도는 아니고 신민혁이 호투한다 해도 한재승과 이용찬이 연투를 한 상황이라 불펜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