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픽공유
살루키 0 97 03.30 19:02
https://www.pato114.net/sportspick/9357

애리=콜로..

1711785578654829497_xHoQU83pb7b76eb8bc84aec09f523cda808626d001634f95.PNG



애리조나(토미 헨리 23시즌 5승4패 4.15/23 상대 2승 2.92) 헨리는 지난 시즌 17번 등판해 그중 16경기에서 선발로 나섰고 6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좌완투수로 평균 90.7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고루 활용하는 투수다. 구속이 빠르지도 않고 뜬공유형의 투수이다 보니 피홈런이 1.21개로 많은 편인데 그래도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꾸준히 해주고 있다. 원정보다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하며 지난 시즌 홈에서는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프리시즌에는 7경기 등판해 2이닝 3실점을 했는데 마지막 등판이었던 클리블랜드전에서는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콜로라도를 상대로는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5.1이닝 4실점, 홈에서는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콜로라도(오스틴 곰버 23시즌 9승9패 5.50/23 상대 승 5.56) 곰버는 지난 시즌 27경기 선발로 등판해 그중 12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볼넷은 2.78개로 많지 않았지만 1.68개의 피홈런을 9이닝당 허용하며 고전하는 경기들이 많았다. 평균 90.6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너클커브를 골고루 섞는 피칭을 하는데 볼넷이 과거보다 많이 줄었지만 그렇다고 커맨드가 좋은 편은 아니어서 피홈런이 많은 편이다. 지난 시즌 홈에서는 7.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3.68로 나쁘지 않았다. 프리시즌에는 4경기 등판해 10.1이닝 6실점 투구를 했고 마지막 등판에서는 5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두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홈에서 6이닝 1피홈런 1실점, 5.1이닝 1피홈런 6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제이크 버드가 2이닝 3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켈리가 6.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부터 구리엘 주니어와 워커의 백투백 홈런이 터졌고 한점차로 추격당한 3회 피더슨의 적시타에 이어 6회 수아레즈의 적시타, 토마스의 쓰리런 홈런이 터지며 애리조나가 7-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콜로라도 선발 퀀트릴은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2회 디아즈의 홈런 8회 블랙먼이 적시 3루타에 이어 와일드 피치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애리조나의 승리를 추천한다. 애리조나 선발 헨리는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력에 다양한 변화구를 잘 활용하는 투수다. 구위가 떨어지다 보니 피홈런이 조금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투수다. 거기에 원정에 비해 홈에서는 좀더 좋은 투구를 하는 편인데 지난 시즌에도 홈에서 더 좋은 투구를 했고 타선이 약한 콜로라도를 상대로도 홈에서는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이 있다. 불펜도 연승을 거두며 소모가 크지도 않았다. 반면 콜로라도 선발 곰버는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이 좋기는 하지만 커맨드가 좋은 투수가 아니다. 볼넷을 줄이기는 했지만 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많은 투수다. 애리조나 타선이 워낙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어 곰버의 구위로 버티기는 쉽지 않다. 곰버가 호투한다 해도 불펜이 약한 콜로라도가 분위기가 오른 애리조나 타선을 막아내기는 쉽지 않다. 애리조나의 승리가 유력하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