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한국전력..

OK금융그룹은 직전 경기였던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0-25, 27-25, 25-23)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1세트 중반까지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15-15에서 레오의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바야르사이한의 서브에이스로 3점차로 달아났고 이후 박원빈의 블로킹과 상대의 서브 범실로 1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 초반 비예나의 서브때 리시브가 흔들리며 주도권을 내주며 8-13까지 끌려가다 레오의 활약으로 한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역전에 성공하지 못한채 상대에게 연이어 속공을 허용하며 벌어져 결국 세트스코어 1-1이 됐다. 3세트 중반 차지환의 공격이 블로킹을 당하며 주도권을 내줘 끌려가다 레오의 3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지며 듀스까지 갔지만 신호진의 디그가 행운의 득점으로 이어지며 세트를 따냈다. 4세트 근소한 우위를 점하다 따라잡혀 동점이 되는 흐름이 20-20으로 이어지다 레오의 오픈 공격과 서브에이스로 2점차로 벌리며 세트까지 따내 결국 승리했다. 레오가 38점, 차지환이 14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5-23)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1세트 초반 요스바니를 막지 못하며 고전했지만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 17-18로 뒤진 상황에서 타이스의 서브에이스에 이어 요스바니의 공격범실이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23-22에서 상대의 연속 범실이 나오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범실이 이어지며 3-7로 뒤진다 상대의 범실이 연이어 나오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서재덕이 어려운 볼 2개를 처리하며 10점에 선착했고 신영석, 서재덕의 서브에이스 등이 나오며 점수차를 벌렸고 이후 점수차를 지키며 결국 2세트도 따냈다. 3세트는 요스바니가 아포짓으로 나왔지만 신영석과 타이스의 활약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다 세트 중반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20점 이후 신영석의 블로킹에 타이스의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 하며 승리했다. 타이스가 19점, 서재덕이 17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2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OK금융그룹의 승리를 추천한다. OK금융그룹은 레오에 대한 의존도가 크지만 지난 경기에서 레오의 활약에 차지환과 신호진의 활약이 더해지며 승리했다. 레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 밖에 없지만 지난 경기처럼 차지환이 활약해주면 경기를 쉽게 풀수 있다. 한국전력이 지난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꺾으며 승리하기는 했지만 최근 경기력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타이스의 공격 결정력이 그리 좋지 못하고 서재덕이나 임성진은 리시브와 공격면에서 불안한점이 많이 나오고 있다. 홈에서 서브가 더 잘 들어가는 레오를 고려하면 한국전력이 리시브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고 많은 범실도 결국에는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OK금융그룹도 레오에 대한 의존도가 크기는 하지만 차지환과 신호진이 조금만 도우면 레오의 해결능력이 워낙 뛰어나 승리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OK금융그룹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