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는 휴식기 이전 가졌던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104-109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해리스까지 결장한 가운데 전반 맥시와 버디힐드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며 접전끝에 62-60으로 앞선 채 끝낸 필라델피아는 3쿼터 중반까지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다 쿼터 후반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시소게임을 이어 나가다 82-83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다 쿼터 중반 던컨 로빈슨에게 3점슛을 허용하고 아데바요에게 덩크를 허용하며 6점차로 밀렸고 이후 승부처에서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8점차까지 벌어졌다가 폴 리드의 3점 플레이와 맥시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3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결정적인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하고 아데바요에게 파울 자유투를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맥시가 30득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 버디힐드가 3점슛 5개포함 22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조엘 엠비드, 로버트 코빙턴, 디앤서니 멜튼(결장 확정), 니콜라스 바툼(출전 불투명)
뉴욕은 휴식기 이전 가졌던 올랜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100-118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보그다노비치까지 결장한 가운데 전반 브런슨이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고전하며 55-65로 뒤진채 끝낸 뉴욕은 3쿼터에도 브런슨과 아치우와가 팀 공격을 주도했지만 좀처럼 수비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며 끌려가 77-89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결국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브런슨이 3점슛 5개포함 33득점 6어시스트, 아치우와가 23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미첼 로빈슨, 줄리어스 랜들, OG애누노비(결장 확정), 보얀 보그다노비치, 아이재아 하텐스타인(출전 유력)
이번 경기 역시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최근 부상자가 속출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가고 있다. 여전히 랜들, 미첼, 애누노비가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보그다노비치는 복귀할 예정이다. 브런슨과 벅스, 보그다노비치 중심의 공격력이라면 공격을 풀어나가는데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수비에서의 문제도 아치우와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맥시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엠비드가 없는 농구에는 한계가 있다. 그동안 맥시나 해리스 등이 엠비드 효과를 누리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물론 맥시나 해리스도 승패를 바꿀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지만 기복은 분명히 있다. 공수의 안정감에서 뉴욕이 좀더 우위에 있다. 뉴욕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