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는 휴식기 이전 가졌던 시카고와의 홈 경기에서 108-105로 승리했다.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저득점 공방속에 43-49로 뒤진채 끝낸 클리블랜드는 3쿼터 미첼을 중심으로 꾸준히 추격흐름을 이어 나갔지만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끌려가 71-76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오코로와 니앙의 3점슛이 이어지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경기종료 1분14초전 갈랜드의 3점슛으로 앞서 나가다 바로 코비 화이트에게 동점 3점슛을 허용했고 이후 이후 미첼의 자유투와 갈랜드의 자유투로 3점을 앞선 상황에서 서로 파울작전을 하는 과정에서 갈랜드와 미첼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결국 승리했다. 미첼이 30득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 오코로가 3점슛 4개포함 16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타이 제롬, 트리스탄 탐슨(결장 확정), 도노번 미첼(출전 불투명)
올랜도는 휴식기 이전 가졌던 뉴욕과의 홈 경기에서 118-100으로 승리했다. 펄츠와 석스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반케로의 활약을 바탕으로 65-55로 앞선 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에도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해 89-7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프란츠 바그너, 아이작의 득점이 이어지며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이후 콜 앤서니, 반케로, 프란츠 바그너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반케로가 3점슛 6개포함 36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프란츠 바그너가 21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마켈 펄츠(결장 확정)
이번 경기 역시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클리블랜드는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연승 행진이 끊기기는 했지만 최근 10승1패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모블리와 갈랜드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완전체 전력을 꾸린점도 긍정적이다. 공격이 다채롭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미첼을 중심으로 충분히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 특히 모블리가 복귀하며 팀의 장점이었던 수비력은 더욱 좋아졌는데 모블리와 재럿 앨런으로 구성된 빅맨은 페인트존에서 특히 좋은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미첼이 질병치료를 이유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최악의 경우 르브론이 결장한다 해도 경기를 풀어줄 선수는 충분히 있다. 올랜도가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를 중심으로 페인트존 공략을 잘하는 팀이기는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백코트진의 공격생산력이 떨어지는 올랜도가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중 한명이라도 막히게 될 경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클리블랜드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