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는 휴식기 이전 가졌던 유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40-137로 승리했다.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84-71로 앞선채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탐슨이 3점슛 4개포함 17득점을 올리고 쿠밍가, 그린, 페이튼 2세등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더 벌려 120-102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섹스턴과 마카넨을 막지 못하며 추격흐름을 내줬고 결국 경기 막판 2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커리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시키고 상대 공격을 잘 막아내며 결국 승리했다. 탐슨이 3점슛 7개포함 35득점 6리바운드, 그린이 3점슛 3개포함 23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크리스 폴(결장 확정), 개리 페이튼 2세(출전 불투명)
LA레이커스는 휴식기 이전 가졌던 유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38-122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 나갔다. 르브론이 백투백 일정에 따라 휴식을 취한 가운데 전반 데이비스의 활약이 있었지만 득점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70-69로 앞선 채 끝낸 레이커스는 3쿼터 하치무라와 리브스의 3점슛에 데이비스가 활약하며 주도권을 잡으며 108-92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에는 딘위디의 3점슛이 있었고 상대의 추격흐름마다 데이비스와 하치무라가 활약하며 결국 승리했다. 하치무라가 3점슛 6개포함 36득점, 데이비스가 37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르브론 제임스, 크리스티안 우드, 게이브 빈센트, 자레드 반더빌트(결장 확정), 맥스 크리스티, 캠 레디쉬(출전 불투명), 앤서니 데이비스(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레이커스가 원정에서 2차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레이커스가 145-144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초반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밀로예비치 코치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공백기가 있은 다음부터는 경기력이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그린이 징계에서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커리를 중심으로 포지엠스키, 쿠밍가등 유망주들의 성장도 눈에 띈다. 탐슨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 식스맨으로 전락한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 탐슨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레이커스도 최근 러셀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내외곽의 밸런스가 좋아지며 공격생산력이 좋아지며 6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거기에 딘위디까지 영입하며 백코트진을 강화했다. 두팀모두 상승세의 상황에서 만나게 됐는데 아무래도 홈의 이점이 있을수 밖에 없다. 특히 커리, 탐슨 등 슈터들의 3점슛 성공률은 홈에서 확실히 더 높은 모습이다. 무엇보다 그린의 컨디션이 올라온것이 긍정적인 부분인데 그린은 공격과 수비에서 팀 전술의 핵심 역할을 하는 선수다. 불미스러운 일을 많이 만들기는 하지만 코트안에서 그린의 역할은 확실히 크다. 반면 레이커스는 르브론과 우드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레이커스가 러셀,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려 하겠지만 러셀은 기복이 있는 선수이고 르브론을 대신할 하치무라 역시 꾸준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