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는 휴식기 이전 가졌던 샌안토니오와의 홈 경기에서 116-93으로 승리하며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돈치치와 어빙이 팀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접전끝에 56-51로 앞선 채 끝낸 댈러스는 3쿼터 초반 어빙의 연속 득점이 이어졌고 중반에는 돈치치가 활약하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리며 88-65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에도 어빙을 중심으로 공격이 잘 풀리며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어빙이 3점슛 4개포함 34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돈치치가 27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단테 액섬(결장 확정), 루카 돈치치, 데렉 라이블리 2세, 막시 클레버(출전 유력)
피닉스는 휴식기 이전 가졌던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116-100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경기전 유뱅크스와 스튜어트의 폭력사태가 있는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1쿼터 5분만에 부커가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으며 퇴장당하는 변수가 생겼지만 듀란트와 고든이 활약하며 16-0 구간을 만드는등 전반 상대를 압도하며 70-41로 앞선채 끝낸 피닉스는 3쿼터에도 듀란트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차를 유지해 99-69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주전들의 투입없이 통으로 가비지 타임을 만들며 결국 승리했다. 듀란트가 23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 너키치가 10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데미언 리(결장 확정), 브래들리 빌(출전 불투명)
이번 경기는 댈러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댈러스는 휴식기 이전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과 개포드를 영입하며 전력이 한층 탄탄해졌다. 거기에 잔부상이 있었던 돈치치와 어빙이 휴식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돈치치와 어빙의 공격력이 워낙 뛰어나고 골밑이 약했던 댈러스에게 워싱턴과 개포드의 영입은 확실히 팀 전력을 강하게 해줬다. 라이블리 2세도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이라 선수운용에도 여유가 생겼다. 물론 피닉스도 빅3가 본격 가동되며 확실히 경기력이 좋아졌고 오닐까지 영입하며 전력이 더 좋아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피닉스는 여전히 수비적인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 팀이다. 댈러스의 3점 위주의 공격패턴이 문제일 수 있지만 피닉스의 허약한 수비를 고려하면 내외곽에서 모두 원활한 공격이 이어질 수 있다. 거기에 홈의 이점도 있고 3점라인 생산력에서도 피닉스에 비해 우위를 보인다. 거기에 피닉스는 브래들리 빌의 출전이 불투명한데 빌이 빠지면 공격생산력에서 차이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공격공방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승자는 결국 댈러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