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마이클 김 24시즌 1승8.10/23 상대 10.80) 마이클 킹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다저스와의 서울시리즈에 맨으로 등판해 3.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내용은 좋지 않았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승리를 챙 수 있었다. 길 평균 92.8마일의 투심에 포심을 섞어 던지고 체인지업. 스위퍼에 슬라이더를 간간히 섞는 피칭을 했다. 지난 시즌 양키스에서 불편으로 시작해 시즌 막판에는 선발로도 나왔는데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된 체구에 땅볼유도를 잘하는 유형이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양키스 홀에서 중간에 한번 등판해 1.2이닝동안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볼펜옌데 로스 산토스, 스테븐 콜렉이 연투를 했고 자니 브리토는 2.1이닝 2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볼튼 제프리스 22시즌 1승7패 5.72) 제프리스는 오클랜드에서 2020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해 2022시즌까지 14경기 등판해 56.1이닝을 소화하며 그중 선발로는 10번 나섰고 2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침을 했다. 하지만 2022년 두번째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지난 시즌까지 재활을 하고 올 시즌 복귀해 시즌을 치른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5경기 등판해 14이닝동안 5실점 4자책 투구를 했는데 달싱진을 16개나 잡아내며 가능성을 보였다. 평균 92.5마일의 투심 패스트볼에 커터 체인지업 커브 포심을 섞어 던지는데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땅볼 유도를 잘하는 투수다. 볼펜 타일러 로저스가 연투를 했고 머리 밀러가 1.1이닝 3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조던 힉스가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에스트라다의 희생타와 머피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하고 5회에는 이정후의 희생타로 한점을 추가하고 8회 이정후의 홈런에 이어 플로레스의 적시타 콘포토의 만루홈런이 이어지며 샌프란시스코가 9-6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시즈는 4.2이닝 3실점자책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6회 프로파의 적시타로 한정을 따라붙었지만 8회 코스그로브가 난조를 보이며 대거 6실점했고 9회 로사리오와 파울라의 홈런이 나왔음에도 결국 패했다.
이번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클 킴은 지난 시즌 양키스에서 볼펜으로 나서다 선발로 나서며 좋은 투구를 했었다. 불펜보다 선발로 나서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데 구위가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땅볼유도를 잘하는 투수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연속해서 좋은 타격을 하기는 했지만 컨디션만 괜찮다면 얼마든지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돌튼 제프리스를 신뢰하기 힘들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토미존 수술을 받고 재활 이후 복귀하는 투수다. 마이너리그에 있다가 스넬이 아직까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 임시 선발로 나서게 됐는데 땅볼 유도를 잘하는 유형이기는 하지만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다. 샌디에이고가 연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타선의 응집력 측면에서 샌프란시스코에 뒤질게 없다. 거기에 샌프란시스코는 저날 마무리 도발이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는 등 시즌 초반 불편이 그리 안정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