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타일러 메길 23시즌 9승8패 4.70/22상대 5.1이닝 6실점) 메길은 지난 시즌 25경기 선발로 등판해 그중 6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전체적으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고전하는 경기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홈에서는 7승3패 3.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자기 몸은 해줬다.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94.9마일이 나왔고 슬라이더 체인지업에 커브를 간간히 섞는 피칭을 했다. 예년에 비해 구속도 하락했고 제구도 흔들리며 전반적으로 누상에 주자를 많이 내보냈다. 프리시즌에는 6경기 등판해 20.2이닝동안 9실점 투구를 했고 마지막 등판에서는 5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밀워키를 상대로 선발로는 2022시즌 한번 상대해 홍에서 3.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호르헤 로페즈가 연주를 했다.
밀워키(콜린 레아 23시즌 6승6패 4.55/23 상대 승 1.42) 레아는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6경기 등판해 그중 22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4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대체 선발로 로테이션에 포함되서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평균 92.6마일의 투심에 포심을 섞어 던지고 커터를 주로 활용하며 스위퍼 커브, 스플리터를 고루 활용했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어서 피홈런이 조금 많았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제구에 땅볼유도를 잘해내는 모습이었다. 프리시즌에는 4경기 등판해 13.2이닝 2실점 투구를 했는데 마지막 등판에서는 콜로라도 상대로 5.2이닝동안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메츠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트레머 메길, 아브너 유리베가 언두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홈이 4이닝 2실점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1회 아다메스와 호스킨스의 적시타로 3점을 선취한 이후 3회에는 호스킨스의 투런 홈런 5회에는 상대의 보크로 한점을 더 따내고 8회 엘리치의 적시타가 나오며 결국 밀워키가 7-6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메츠 선발 세베리노는 5이닝 1피홈런 포함 12피안타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끌려갔고 타선에서 알바레즈가 홈런포함 2타점 8회 바티의 쓰리런 홈런 9회 알론소의 홈런이 이어졌지만 결국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메츠의 승리를 추천한다. 메츠 선발 길은 지난 시즌 구속도 좋고 체구도 흔들리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그래도 홈에서는 7승3패 3.19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구워도 괜찮은 편이고 슬라이더가 좋아 얼마든지 자기 역할은 해줄 수 있는 투수다. 팀도 연패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 볼펜을 빨리 가동할 수 있고 호르헤 로페즈를 제외하고는 모든 투수들이 나설 수 있는데 필승조는 안정적인 편이다. 무엇보다 밀워키 선발 콜린 레아를 신뢰하기 어렵다. 지난 시즌 예상외로 좋은 투구를 하며 마당쇠 역할을 해줬지만 이닝 소화력도 떨어지고 구워도 좋은 투수는 아니다. 1차전에서는 메츠 타선이 답답한 모습을 보였지만 2차전에서는 홈런포가 연이어 나오며 추격흐름을 보였다. 밀워키 불편이 여전히 강하지만 주전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며 엡스는 지난 시즌보다 못한 상황이다. 메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