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인디애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115-129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수비가 무너지며 43-72로 뒤진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 커닝햄, 폰테치오, 듀렌이 맹활약하며 추격흐름을 만들었고 쿼터 후반 새서와 연속 득점에 포니에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88-102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에는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10점차 이상으로 끌려가며 결국 완패를 당했다. 커닝햄이 3점슛 4개포함 30득점 8어시스트, 듀렌이 15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퀀틴 그라임즈(출전 유력)
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 원정 경기에서 116-109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벤치대결구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접전끝에 54-50으로 앞선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 초반 역전을 허용했지만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이후 재 역전을 허용했지만 블랙의 연속 6득점에 잉글스의 3점슛이 터지며 다시 리드를 잡았고 이후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가며 86-82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콜 앤서니의 3점슛을 비롯해 모리츠 바그너가 맹활약을 펼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렸고 이후에도 모리츠 바그너를 비롯해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승리했다. 모리츠 바그너가 22득점 7리바운드, 프란츠 바그너가 14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마켈 펄츠(결장 확정)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올랜도가 모두 승리하며 상대전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올랜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올랜도는 부상자들이 나오며 기복이 있었지만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며 다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 중심의 공격이 다시 안정을 찾았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수단을 정리한 상황인데 최근 4연패를 당하며 여전히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듀렌, 아이비, 커닝햄등이 분전하고 있지만 공수에서 모두 아쉬운 모습이다. 올랜도가 제공권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고 공격에서도 안정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