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토론토..

인디애나는 전날 벌어졌던 댈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133-111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터너가 좋은 모습을 보였고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을 펼치며 67-60으로 앞선채 끝낸 인디애나는 3쿼터 시작과 함께 터너의 자유투와 3점슛이 터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 돈치치와 어빙을 막는데 고전했지만 터너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10점차 안팎의 점수차를 유지했고 쿼터 후반에는 매서린, 넴하드가 활약하며 점수차를 유지해 100-91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맥코넬의 활약에 쉐파드, 토핀이 3점슛 3개를 합작하며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넴하드와 할리버튼의 연속 3점슛이 터지고 터너와 할리버튼의 득점이 이어지며 20점차로 달아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터너가 33득점 8리바운드, 할리버튼이 17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애런 네스미스(출전 불투명)

토론토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23-12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 속에 65-64로 앞선채 끝낸 토론토는 3쿼터 초반 역전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쿼터 중반 퀴클리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이후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다 쿼터 후반 그래디 딕, 아그바지의 활약을 앞세워 달아나며 96-90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브루스 브라운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차를 더 벌리는등 꾸준히 리드를 유지한채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상대의 거센 추격에 시달렸지만 리드를 내주지 않았고 올리닉, 베이의 연속 득점에 트렌트 주니어의 3점슛으로 5점차로 달아났고 이후 상대에게 연속 자유투를 내주며 3점차로 뒤졌지만 상대의 결정적인 턴오버로 공격권을 가져온 이후 브루스 브라운의 쐐기 덩크가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퀴클리가 3점슛 6개포함 24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반즈가 20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인디애나의 승리를 추천한다. 인디애나는 최근 3연승을 거두고 있다. 전날 경기를 치르고 백투백 일정이라는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가용자원이 충분한 편이고 할리버튼의 컨디션도 많이 올라왔다. 백투백 일정이어서 할리버튼이 최악의 경우 결장하는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지만 시아캄의 경기력도 괜찮고 맥코넬도 팀의 다채로운 공격을 잘 이끌 수 있는 선수다. 반면 토론토는 2연승을 거두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경기력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반즈를 중심으로 팀 전술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승부처에서 반즈를 활용한 공격패턴은 그리 위력적이지 못하다. 배럿과 퀴클리, 트렌트 주니어도 해결사 역할을 하기에는 부족하다. 인디애나가 백투백 일정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좀더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가능하다. 인디애나의 승리가 유력하다. 다만 6.5의 핸디는 부담스럽다. 핸디는 토론토를 노려볼만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