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샬럿과의 홈 경기에서 97-84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저득점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강력한 수비로 43-29로 앞선채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초반 위긴스와 포지엠스키가 번갈아 득점하고 커리의 3점슛까지 터지며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이후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73-52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줬지만 탐슨의 활약으로 버텼다가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쿼터 중반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커리가 자유투와 3점슛을 통해 흐름을 끊었고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승리를 거뒀다. 커리가 3점슛 3개포함 15득점 5어시스트, 위긴스가 3점슛 2개포함 14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크리스 폴(결장 확정)
덴버는 직전 경기였던 포틀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27-112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부터 요키치가 팀 공격을 지휘하며 공수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63-48로 앞선 채 끝낸 덴버는 3쿼터 초반 사이먼스에게 3연속 3점슛을 내주기는 했지만 레지 잭슨의 3점슛을 비롯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차를 유지하다 쿼터 후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다시 점수차를 벌리며 95-7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포터 주니어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에 레지 잭슨의 활약이 이어지며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나며 결국 쿼터 중반부터 이른 가비지 타임을 만들며 대승을 거뒀다. 요키치가 29득점 15리바운드 14어시스트 트리플 더블, 포터 주니어가 3점슛 5개포함 3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헌터 타이슨, 블랏코 칸카(결장 확정), 자말 머레이,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출전 불투명), 제이 허프(출전 유력)
이번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탐슨을 식스맨으로 바꾸고 위긴스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주전대결구간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커리의 꾸준한 활약에 그린의 파이팅도 최근에는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반면 덴버는 휴식기 이후 2연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하기는 했지만 머레이와 칼드웰-포프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한데 요키치가 있기는 하지만 두 선수중 한명이라도 결장하면 공수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그동안 요키치를 막지 못하며 고전했지만 최근의 공격생산력이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덴버가 원정에서 약하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