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는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129-115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할리버튼, 시아캄을 중심으로 공수에서 압도하며 72-43으로 앞선 채 끝낸 인디애나는 3쿼터 수비에서 고전하며 많은 실점을 하며 추격흐름을 내줬고 쿼터 막판 벤치대결구간에서도 밀리며 102-88로 끝냈다. 4쿼터 맥코넬, 아이재아 잭슨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유지했고 중반 이후에는 매서린, 터너, 시아캄의 득점이 이어지며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승리했다. 할리버튼이 3점슛 4개포함 25득점 13어시스트, 시아캄이 20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애런 네스미스(결장 확정), 제일런 스미스(출전 불투명)
댈러스는 직전 경기였던 피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123-113으로 승리하며 7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어빙과 돈치치가 분전했지만 어빙과 듀란트를 막지 못하며 접전끝에 60-63으로 뒤진채 끝낸 댈러스는 3쿼터 어빙이 내외곽을 오가며 폭발했고 잠잠하던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슛까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고 부커를 막는데 고전했지만 리드를 지켜내며 96-91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듀란트와 부커를 상대로 더블팀 수비가 효과를 발휘했고 돈치치를 활용한 공격패턴이 통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렸고 이후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승리했다. 돈치치가 3점슛 6개포함 41득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 어빙이 3점슛 5개포함 29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단테 액섬(결장 확정), 데렉 라이블리 2세, 루카 돈치치, 막시 클레버(출전유력)
이번 경기 역시 원정팀인 댈러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댈러스는 워싱턴과 개포드를 영입하며 전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최근 7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는데 돈치치와 어빙의 컨디션이 좋아진 상황에서 빅맨들까지 보강되다 보니 확실히 내외곽의 밸런스가 좋아진 모습이다. 물론 인디애나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주축 선수들이 모두 나서며 쉽게 보기 힘든 팀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할리버튼도 컨디션이 올라온 모습이다. 다만 댈러스에 비해 폭발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댈러스가 3점라인 생산력도 더 뛰어나고 어빙과 돈치치라는 확실한 에이스 카드가 두장이 있다보니 승부처에서도 강하다. 인디애나가 할리버튼과 시아캄이 있기는 하지만 폭발력에서는 댈러스가 우위를 보인다. 댈러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