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밀워키..

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04-97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미첼이 빠진 클리블랜드 상대로 전반 접전끝에 53-50으로 앞선채 끝낸 필라델피아는 3쿼터 초반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해리스와 버디힐드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난 이후 우브레 주니어의 3점슛까지 터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다가 쿼터 후반 추격을 허용하며 74-70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고 승부처에서 원포제션 게임으로 좁혀졌지만 맥시가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렸고 97-92로 앞선 경기종료 31.1초전 버디 힐드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며 8점차로 달아나 결국 승리했다. 맥시가 24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페인이 3점슛 4개포함 16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로버트 코빙턴, 조엘 엠비드(결장 확정), 케년 마틴 주니어(출전 유력)

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미네소타 원정 경기에서 112-107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접전끝에 51-57로 뒤진채 끝낸 밀워키는 3쿼터 초반 비즐리의 3점슛에 아테토쿤보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잠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쿼터 중반 이후 5분여간 비즐리가 3개 아테토쿤보, 릴라드, 코너튼의 3점슛이 터지며 20-2 구간을 만들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려 87-70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조금씩 추격흐름을 내주다 쿼터 중반 타운스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6점차로 추격당했지만 아테토쿤보의 자유투가 이어지고 릴라드의 3점슛이 터지며 리드를 유지하다 경기 막판 에드워즈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3점차까지 쫓겼지만 릴라드가 경기종료 10초전 스텝백 점퍼를 성공시키며 달아나 결국 승리했다. 아테토쿤보가 33득점 13리바운드, 릴라드가 21득점 10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크리스 미들턴(결장 확정)

이번 경기 역시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는 휴식기 이전 2연패를 당하다 직전 미네소타 원정에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닥 리버스 감독을 영입한 이후에도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수비도 나름대로 괜찮았고 승부처에서는 릴라드를 영입하며 기대했던 모습이 나오며 릴라드와 아테토쿤보가 번갈아 득점하며 승리했다. 여전히 수비에 대한 의구심을 떨칠 수 없는 밀워키지만 그래도 릴라드와 아테토쿤보를 앞세운 공격력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특히 필라델피아처럼 빅맨이 약한 팀을 상대로는 아테토쿤보를 비롯해 포티스, 브룩 로페즈의 높이도 위력적이다. 필라델피아가 클리블랜드를 잡기는 했지만 아테토쿤보를 막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고 공격도 외곽 위주의 단조로운 전술을 활용할 수 밖에 없어 3점슛이 들어가지 않으면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