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102-116으로 패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8-62로 뒤진채 끝낸 뉴욕은 3쿼터에만 무려 9개의 3점슛을 내주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지며 84-97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제공권에서 뒤졌고 골밑에서 연이어 실점했고 쿼터 중반 5분여간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등 19점차까지 벌어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패배를 당했다. 브런슨이 3점슛 4개포함 34득점 9어시스트, 조쉬 하트가 16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미첼 로빈슨, OG애누노비, 줄리어스 랜들(결장 확정)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올랜도와의 홈 경기에서 109-112로 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공수에서 밀리며 55-65로 뒤진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 커닝햄이 연이어 3점슛을 터트렸고 듀렌, 폰테치오의 활약으로 한때 역전에 성공했지만 쿼터 후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다시 주도권을 내줘 85-92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도 밀리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다가 포니에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추격흐름을 만들어 턱밑까지 추격했고 2점차로 뒤진 경기종료 17.2초전 반케로에게 자유투를 내줬지만 반케로가 모두 실패했고 커닝햄의 돌파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경기종료 0.1초전 반케로에게 3점 플레이를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커닝햄이 3점슛 4개포함 26득점 7리바운드, 듀렌이 16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부상자 명단: 마커스 새서 (결장 확정)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뉴욕이 홈에서 118-112로 승리하며 상대전 13연승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로빈슨, 랜들, 애누노비등 핵심 프런트코트자원들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며 최근 고전하고 있다. 단 1승5패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브런슨의 활약이 여전하고 디비첸조, 벅스등 백코트에는 경기를 풀어줄 자원들이 충분히 있다. 거기에 벤치대결구간에서는 보그다노비치의 활약도 기대를 해볼만하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최근 5연패를 당하며 부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시즌 초반 보다는 확실히 경기력이 나아진 부분이 있지만 여전히 그래도 전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아이든과 커닝햄은 동반 활약하기 보다는 한 선수가 활약하면 다른 선수는 득점이 적은 패턴이 이어지는데 아무래도 볼을 가지고 하는 농구에 두 선수 모두 익숙한 스타일이다. 듀렌이 골밑에서 활약할 수 있지만 뉴욕에 비해 수비력이 떨어지고 3점라인 생산력도 떨어진다. 거기에 박빙 흐름으로 간다 하더라도 승부처에서 브런슨이라는 최고의 해결사가 있는 뉴욕에 비해 디트로이트는 해결사가 없다. 뉴욕의 승리가 유력하다. 다만 골밑에서 듀렌이 높이의 우위를 살려 제공권을 장악하면 디트로이트가 쉽게 패하지는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