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직전 경기였던 뉴올리언스 원정 경기에서 114-106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있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57-60으로 뒤진채 끝낸 시카고는 3쿼터 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 끌려가다 쿼터 후반 부체비치의 연속 득점에 벤치자원들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해 81-82로 끝냈다. 4쿼터 초반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연이어 수비가 성공하며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가다 경기종료 2분여전 코비 화이트의 3점슛으로 7점차로 달아났고 이후 연이어 실점하며 2점차까지 쫓겼지만 경기종료 30여초전 드로잔의 3점슛이 터지며 달아나 결국 승리했다. 드로잔이 24득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 부체비치가 22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토리 크레이그, 패트릭 윌리엄스, 잭 라빈(결장 확정)
디트로이트는 전날 벌어졌던 뉴욕과의 원정 경기에서 111-113으로 패하며 6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커닝햄을 중심으로 공격을 잘 풀어나가며 접전끝에 58-62로 뒤진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 초반 연이어 실점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 추격흐름마다 브런슨에게 실점하며 끌려가 84-92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그라임즈가 연이어 3점슛을 성공시키고 포니에의 3점슛까지 터지며 추격했고 쿼터 중반 그라임즈의 3점 파울 자유투로 동점까지 만들었고 이후 다시 그라임즈의 역전 3점슛까지 터지며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아우사 탐슨의 3점슛과 경기종료 37.1초전 그라임즈의 돌파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경기종료 4.2초전 탐슨이 브런슨에게 스틸을 허용하고 듀렌이 조쉬 하트에게 득점인정 자유투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조쉬 하트가 이를 실패했지만 공격리바운드까지 내주며 결국 패했다. 커닝햄이 3점슛 5개포함 32득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 듀렌이 11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부상자 명단: 마커스 새서(결장 확정), 아이재아 스튜어트(출전 불투명)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홈팀인 시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시카고는 최근 승과 패를 반복하고 있다. 많은 시즌 아웃 부상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비 화이트, 드로잔, 부체비치등 주축 선수들이 그나마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압도적인 경기력은 아니지만 일정한 경기력은 유지중이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전날 마지막 공격찬스에서 심판의 아쉬운 오심이 나오며 뉴욕에게 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그라임즈가 4쿼터 맹활약을 펼친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여전히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크고 승부처에서 확실한 에이스가 없는 점이 아쉽다. 젊은 선수들이 많고 가용자원이 많은 팀이어서 체력적인 부담이 덜할 수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백투백 일정은 경기력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시카고가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승부처에서 드로잔이라는 확실한 에이스가 있고 코비 화이트의 활약도 괜찮은 편이다. 시카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