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유타..

애틀랜타는 직전 경기였던 올랜도와의 홈 경기에서 109-92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트레이 영이 이탈한 가운데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45-51로 뒤진채 끝낸 애틀랜타는 3쿼터 초반까지는 끌려가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동점을 만든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막판 4분39초동안 머레이가 폭발하며 18-1 구간을 만들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려 83-70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에도 머레이와 제일런 존슨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며 꾸준히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디죤테 머레이가 25득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 제일런 존슨이 21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트레이 영, 오네카 오콩우(결장 확정)

유타는 직전 경기였던 샌안토니오와의 홈 경기에서 128-109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주축 선수들의 공격이 잘 풀렸고 수비까지 잘되며 63-39로 앞선 채 끝낸 유타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15점차까지 쫓기기는 했지만 콜린스의 득점으로 흐름을 끊은 이후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이어지며 다시 점수차를 벌려 93-74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4개의 3점포를 하용하며 9점차까지 쫓겼지만 헨드릭스의 3점슛에 클락슨의 득점, 콜린스, 클락슨, 마카넨의 3점슛이 이어지며 다시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이후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마카넨이 3점슛 5개포함 26득점 7리바운드, 조던 클락슨이 3점슛 4개포함 22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오토 포터 주니어(결장 확정)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애틀랜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 올랜도 상대로 단 92점만을 내주며 짠물농구로 승리했는데 반케로가 결장했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트레이 영이 있을때와는 확실히 다른 수비 모습이었다. 그동안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았었는데 트레이 영이 빠지며 수비는 나아질 수 있다. 디죤테 머레이의 공격력이 트레이 영에 비해 떨어지기는 하지만 보그다노비치, 헌터, 제일런 존슨등 알짜배기 선수들이 충분히 있다. 반면 유타는 직전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탈출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경기력에 아쉬움이 있다. 공격력에 비해 수비에서 문제점이 명확하고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이 떨어지는데 올 시즌 유타는 원정에서 9승20패에 그치고 있다. 트레이 영이 결장하지만 유타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애틀랜타가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큰 문제는 없다. 특히 제일런 존슨이 완전히 자리를 잡으며 공수에서 활약해주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애틀랜타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