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골스..

워싱턴은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05-114로 패하며 11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쿠즈마와 조던 풀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접전끝에 54-55로 끝낸 워싱턴은 3쿼터 초반 수비가 흔들리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져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끌려가 80-87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샤밋의 3점슛을 시작으로 조던 풀이 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 6점차까지 앞서 나갔지만 갈랜드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동점이 됐고 쿼터 중반 승부처에서 공격이 연이어 실패하고 연속 실점하며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지며 결국 패했다. 조던 풀이 3점슛 6개포함 31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 쿠즈마가 27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빌랄 쿨리발리, 아이재아 리버스(결장 확정), 랜드리 샤밋, 데니 아브디야, 코리 키스퍼트(출전 불투명)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덴버와의 홈 경기에서 103-119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탐슨이 폭발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사리치까지 가세하며 앞서 나갔지만 요키치와 머레이를 막지 못하며 61-61로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부진했던 커리가 공격을 주도했지만 요키치와 머레이를 막지 못하며 87-91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커리와 탐슨이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요키치와 머레이에 대한 수비가 전혀 되지 않으며 점수차가 순식간에 벌어지며 결국 완패를 당했다. 탐슨이 3점슛 5개포함 23득점, 커리가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구이 산토스(결장 확정)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홈에서 129-118 승리하며 상대전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덴버전에서 커리가 부진하며 패해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하지만 최근들어 커리를 제외한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경기력이 좋아졌고 커리는 그저 한 경기 부진했을 뿐이다. 거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크리스 폴이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폴이 복귀하면 커리의 리딩 부담도 덜 수 있다. 반면 워싱턴은 11연패를 이어 나가며 최악의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쿨리발리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키스퍼트, 아브디야, 샤밋등 쏠쏠한 자원들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조던 풀이 벤치에서 출발하며 득점력이 올라가기는 했지만 팀의 승패를 바꿀 정도의 영향은 아니다. 여전히 심각한 수비력에 공격도 최근들어서는 답답한 모습이다. 골든스테이트의 신바람 농구에 쉽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골든스테이트의 완승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