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14-105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5-54로 앞선채 끝낸 클리블랜드는 3쿼터 초반 미첼이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올리고 앨런, 모블리가 번갈아 골밑을 공략하며 순식가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이어지며 리드를 유지해 87-80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4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갈랜드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동점을 만든이후 미첼의 역전 3점슛과 르버트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이후 승부처에서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오며 점수차를 벌려 결국 승리했다. 재럿 앨런이 22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모블리가 21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타이 제롬, 트리스탄 탐슨(결장 확정)
댈러스는 직전 경기였던 인디애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133으로 패하며 7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돈치치와 어빙이 동반 활약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며 60-67로 뒤진채 끝낸 댈러스는 3쿼터 초반 터너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실점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91-10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어빙이 연속 9득점을 올리며 4점차까지 추격했지만 3개의 3점슛을 연이어 허용하며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에는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쿼터 중반 20점까지 벌어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돈치치가 3점슛 4개포함 33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 어빙이 3점슛 3개포함 2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단테 액섬(결장 유력), 데렉 라이블리 2세, 루카 돈치치, 막시 클레버, 조쉬 그린(출전 유력)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원정에서 110-113으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댈러스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 댈러스는 지난 경기에서 인디애나에게 패하며 7연승 행진이 중단되기는 했지만 주축 선수들이 모두 복귀하고 트레이드를 통해 골밑을 강화하며 전력이 좋아진 상황이다. 돈치치와 어빙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가고 폭발성 있는 슈터들도 있다. 개포드와 데렉 라이블리 2세는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물론 클리블랜드가 탄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홈이라는 이점도 있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지만 최근 2승3패로 부진한 편이고 공격의 폭발성 측면에서는 댈러스가 우위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돈치치와 어빙 외에 팀 하더웨이 주니어를 비롯해 3점슛이 잘 들어가면 클리블랜드도 어려운 경기를 할 수 있다. 댈러스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