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전날 벌어졌던 새크라멘토와의 홈 경기에서 117-96으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팍스가 결장한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1쿼터 고전했지만 2쿼터 요키치와 머레이를 중심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려 65-55로 앞선 채 끝낸 덴버는 3쿼터에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압도하며 100-72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채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머레이가 3점슛 5개포함 32득점 6어시스트, 요키치가 14득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블랏코 칸카(결장 확정)
마이애미는 직전 경기였던 포틀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06-96으로 승리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히로는 결장했지만 로지어와 버틀러, 요비치가 복귀한 가운데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46-56으로 뒤진채 끝낸 마이애미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던컨 로빈슨의 연속 3점슛으로 추격 흐름을 만들었고 이후 버틀러, 요비치의 3점슛까지 터졌고 이후 요비치와 로지어의 연속 득점으로 중반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자유투를 꼬박꼬박 넣으며 리드를 지켜 80-76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러브의 3점슛과 버틀러, 하케즈 주니어의 득점이 이어지며 다시 주도권을 잡아 나갔고 승부처에서 하케즈 주니어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를 잘 지키며 결국 승리했다. 버틀러가 22득점 9어시스트, 로지어가 19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케빈 러브, 조쉬 리차드슨(결장 확정), 타일러 히로(출전 불투명), 올랜도 로빈슨(출전 유력)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덴버가 2승을 거두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덴버가 4승1패로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덴버의 승리를 추천한다. 덴버는 잠시 고전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4연승을 거두며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고 요키치와 머레이를 중심으로 하는 플레이도 안정적이다. 전날 경기를 치르고 백투백 일정이지만 대승을 거두며 체력소모도 최소화 했다. 물론 마이애미도 최근 5연승을 거두며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덴버에 비해 공격생산력이 떨어진다. 좋은 수비력을 가지고 있지만 덴버는 요키치라는 최고의 센터가 있고 주축 선수들의 밸런스도 좋다. 마이애미의 공격생산력으로 이를 넘어서기는 쉽지 않다. 덴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