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직전 경기였던 LA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123-113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빌이 다시 결장한 가운데 1쿼터 앨런이 11득점을 올리는등 팀 공격을 주도하고 전체적으로 공격이 잘 풀리며 72-63으로 앞선채 끝낸 피닉스는 3쿼터 듀란트의 연속 3점슛이 터지기는 했지만 르브론과 데이비스를 막지 못하며 추격흐름을 내줬고 그나마 부커와 유뱅크스의 득점이 이어지며 95-90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앨런의 3점슛에 이어 오닐과 듀란트의 득점이 이어졌고 데이비스에게 연이어 실점했지만 앨런과 오닐의 3점포가 연이어 터지며 점수차를 벌렸고 이를 잘 유지하며 결국 승리했다. 앨런이 3점슛 6개포함 24득점, 너키치가 18득점 2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데미언 리(결장 확정), 브래들리 빌, 유서프 너키치, 에릭 고든(출전 불투명)
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오클라호마시티 원정 경기에서 95-112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공수에서 밀리며 50-60으로 뒤진채 끝낸 휴스턴은 3쿼터 초반 센군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4점차까지 추격했다가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해 다시 벌어졌고 이후에는 제일런 그린이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올리며 3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쿼터 후반 길저스-알렉산더를 막지 못하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져 74-84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에는 제일런 윌리엄스를 막지 못하며 19점차까지 벌어졌고 결국 완패를 당했다. 센군이 23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18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타리 이슨(결장 확정)
올시즌 휴스턴 홈에서 벌어졌던 두번의 경기에서는 1승1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피닉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피닉스는 이번 경기도 빌, 고든, 너키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부커와 듀란트라는 확실한 에이스 카드가 있지만 빌이 결장할 경우 3점라인 생산력에 기복이 있어 안정적이지 못하다. 거기에 너키치도 결장하게 되면 수비에 더욱 문제점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휴스턴에 비해 전력은 확실히 좋다. 휴스턴은 시즌 초반과 같은 수비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복귀했지만 수비가 흔들리다 보니 어려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휴스턴의 선수 구성상 공격력은 믿을게 못된다. 피닉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다만 빌과 너키치등의 부상을 고려하면 휴스턴의 핸디 승도 노려볼만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