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뉴올리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92-115로 패했다. 브런슨까지 결장한 가운데 전반 저득점 공방속에 47-48로 뒤진채 끝낸 뉴욕은 3쿼터 초반 0-10 구간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 디비첸조의 3점슛이 3개 나오기는 했지만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다 쿼터 막판 맥브라이드의 3점슛으로 67-74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 2개와 맥브라이드의 3점슛에도 불구하고 바로 실점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고 중반 이후 승부처에서 머피 3세에게 10점을 내주며 점수차가 더 벌어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패배를 당했다. 디비첸조가 3점슛 7개포함 23득점, 보그다노비치가 3점슛 4개포함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OG애누노비, 줄리어스 랜들, 미첼 로빈슨(결장 확정), 제일런 브런슨(출전 불투명)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23-112로 승리했다. 전반 커리가 무득점을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팽팽한 접전속에 60-58로 앞선 채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초반 커리와 무디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달아났다가 다시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쿼터 중반 탐슨의 3점슛이 폭발하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고 이후에도 탐슨의 3점슛이 연이어 들어가며 98-75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12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쿼터 중반 이후 커리가 상대 추격흐름마다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내고 경기종료 2분23초전 커리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며 14점차로 달아나며 결국 승리했다. 탐슨이 3점슛 6개포함 25득점, 쿠밍가가 21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앤드류 위긴스, 구이 산토스(결장 확정)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최근 2경기 결장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크리스 폴이 복귀했고 탐슨은 식스맨으로 나서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던 위긴스의 결장이 아쉽기는 하지만 가용자원은 충분하다. 반면 뉴욕은 빅맨들의 부상으로 어려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브런슨까지 결장했는데 여전히 출전이 불투명하다. 브런슨이 결장하면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고 브런슨이 복귀한다 해도 공격패턴이 단조로워진 상황에서 밸런스가 좋아진 골든스테이트를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다. 커리가 컨디션을 회복하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골든스테이트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