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밀워키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밀워키가 123-85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샬럿은 야투난조를 보였고 밀워키는 릴라드와 아테토쿤보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밀워키가 58-26으로 앞선채 끝냈다. 3쿼터 초반 샬럿는 밀러의 활약이 있었지만 밀워키는 릴라드가 3점포 포함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더 벌렸고 이후에는 아테토쿤보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차를 더 벌려 밀워키가 96-49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밀워키는 주전들을 투입하지 않았고 샬럿는 브릿지스와 트레 만이 활약했지만 결국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밀워키가 대승을 거둔채 끝났다. 밀워키에서는 아테토쿤보가 24득점 8리바운드, 릴라드는 3점슛 4개포함 23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샬럿에서는 브릿지스가 17득점, 트레 만이 1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샬럿 : 라멜로 볼, 마크 윌리엄스(결장 확정) 밀워키 : 크리스 미들턴(결장 확정), 안드레 잭슨 주니어(출전 불투명), 지아니스 아테토쿤보, 마죤 뷰챔프(출전 유력)
이번 경기 역시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는 수비력에 의문부호가 있기는 하지만 릴라드와 아테토쿤보라는 확실한 공격자원이 있다. 특히 아테토쿤보는 상대가 누구든 저돌적인 돌파력을 통해 매 경기 안정된 득점원 역할을 해주고 있다. 물론 샬럿이 최근 이적생들의 활약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는 했지만 지난 경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물리적인 차이를 이겨내지는 못했다. 특히 제공권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밀워키는 아테토쿤보 뿐만 아니라 로페즈, 포티스등 빅맨들이 좋은 팀이다. 공격도 샬럿은 브릿지스가 분전하고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이전 팀에서 대부분 식스맨 역할을 하던 선수들이라 꾸준함을 보이기 어렵다. 다시한번 밀워키의 완승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