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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13 04.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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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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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딘 크레머 23시즌 13승5패 4.12/22 상대 1승 1.80) 크레머는 지난 시즌 32경기 풀타임 선발로 나서 14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평균 94.6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투심을 섞어 던지고 커터도 많이 구사하는데 체인지업, 커브, 스위퍼를 섞는 피칭을 하고 있다. 커맨드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2022시즌부터 제구가 좋아지며 투구내용이 좋아졌는데 지난 시즌 9이닝당 볼넷은 2.87개였고 다만 피홈런이 9이닝당 1.41개로 조금 많은 편이었다. 프리시즌에는 5경기 등판해 16이닝을 소화하며 7실점 투구를 했고 마지막 등판이었던 필라델피아전에서는 3.2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2022시즌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 1자책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제이콥 웹이 연투를 했다.



캔자스시티(마이클와카 23시즌 14승4패 3.22/23 상대 1승 0.00) 와카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24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12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된 투구를 했다. 평균 9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투심을 섞어 던졌고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활용하며 커터, 커브를 섞는 피칭을 했다. 구속은 매년 조금씩 하락하고 있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에 체인지업을 잘 활용하며 등판할때마다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프리시즌에는 4경기 등판해 9.1이닝을 소화하며 4실점 투구를 했고 마지막 등판이었던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는 3.2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볼펜 연투를 한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볼티모어는 전날 벌어졌던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타일러 웰스가 6이닝 4실점 3자책의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팀타선이 2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1-4로 패해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캔자스시티는 전날 벌어졌던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싱어가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페레즈의 선제 쓰리런 홈런에 이어 2회에는 이스벨과 가르시아의 백투백 홈런을 시작으로 대거 6득점의 빅이닝을 만들고 이호에도 위트 주니어와 벨라스케즈의 홈런이 이어지며 11-0으로 승리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볼티모어가 5승1패로 우세를 보였고 홈에서는 3전 전승을 거둔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볼티모어의 승리를 추천한다. 볼티모어 선발 딘 크레머는 지난 시즌 32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14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2022시즌부터 제구가 좋아지며 볼넷이 줄어들며 투구내용이 확실히 좋아졌는데 피홈런이 조금 많기는 하지만 꾸준히 이닝을 먹어주는 투구를 하고 있다. 캔자스시티 타선이 전날 폭발하기는 했지만 정확도 면에서 아쉬움이 많은 팀이라 공격적인 투구를 하면 충분히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다. 불펜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 와카의 경우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최고의 피칭을 하기는 했지만 구속이 매년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것도 불안요소인데 프리시즌에도 9.1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볼티모어 상대로 지난 시즌 호투했던 기록이 있지만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볼티모어 타선의 파괴력이 지난 시즌부터 확실히 좋아졌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캔자스시티는 불펜도 불안한 모습이다. 볼티모어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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