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오제키 토모히사가 홈 개막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17경기에 등판해 5승 7패 2.92의 성적을 남긴 오제키는 암에서 돌아온 후유증이 시즌 중 터지면서 페이스가 급락한바 있습니다. 작년 치바 롯데 상대로 1승 3패 3.28로 아쉽긴 했지만 홈 경기에서 강하고 치바 롯데 상대로도 홈에서 강하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아담 워커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 방을 쳐줄수 있는 야마카와 호타카와 아담 워커의 영입은 현재로선 도움이 되는듯합니다. 다만 셋업인 후지이 코야의 실점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치바 롯데
니시노 유지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작년 풀타임 선발로 뛰면서 8승 5패 2.69의 성적을 남긴 니시노는 불펜에서 성공적인 선발 전환을 이뤄낸 바 있습니다. 다만 시즌 초반에 문제가 있고 타자에게 유리한 돔 구장 투구시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히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우에하라 켄타 상대로 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닛폰햄의 불펜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팀 자체가 원래 슬로 스타터긴 하지만 작년 페이페이돔 원정에서 4승 8패였다는건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코멘트
어찌됐든 소프트뱅크는 야마카와 호타카와 아담 워커 영입 효과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두 선수에게 유리한 홈 구장에서 더 빛을 발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반면 치바 롯데는 개막 시리즈에서 타격이 부진한 문제를 드러냈고 오제키는 홈에서 치바 롯데 상대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입니다. 니시노의 돔 구장 문제 역시 웃고 넘어가기엔 어려워 보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소프트뱅크 승
[[U/O]]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