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원태(1.9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7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4.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최원태는 5개의 볼넷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우를 범한 바 있습니다. 작년 NC 상대로 4이닝 11실점으로 원정에서 부진했는데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헤이수스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초 홈런 2발로 4점을 득점한게 마지막 추격이었던 LG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부터 타격감이 극도로 떨어진 모습이 역력합니다. ABS 적응도가 정말로 중요하게 작용하게 될듯합니다. 백승현과 박명근이 도합 5실점으로 무너진건 상당한 위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NC
카일 하트(2.57)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합니다. 데뷔전이었던 23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7이닝 5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하트는 기대 이상의 구속을 보여주면서 안정적인 투구를 과시한바 있습니다. 원정이긴 하지만 지금의 하트라면 좌완이 즐비한 LG 상대로 충분히 효율적인 투구를 보여줄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8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꾸준히 집중력을 유지해준게 결국 승리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상대의 문제도 있지만 사사구를 14개를 얻어낸건 그만큼 NC 타선을 높게 평가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카스타노 강판 이후 5이닝동안 무려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류진욱이 4실점, 이용찬이 동점타를 허용하면서 나란히 블론 세이브를 허용한게 꽤 치명적입니다.
◈코멘트
지난 주말 3연전에서 보여준 LG의 경기력은 대단히 실망스러웠습니다. 특히 좌완 상대 부진이 드러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하트 공략 최대의 문제가 될듯합니다. 반면 NC는 주말 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유지해줬고 지금의 최원태는 아무래도 트레이드를 잘못한 느낌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2.5 NC 승
[[U/O]]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