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휴스턴..

이틀전 피닉스 홈에서 벌어졌던 경기에서는 피닉스가 110-105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고 휴스턴은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부커와 듀란트를 중심으로 피닉스의 공격이 잘 풀리며 주도권을 잡았고 휴스턴은 2쿼터 제일런 그린이 폭발하며 추격했지만 결국 피닉스가 64-53으로 앞선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피닉스가 꾸준히 10점차 안팎의 리드를 유지한채 앞서 나갔고 휴스턴은 제일런 그린과 밴플리트가 번갈아 득점을 올렸지만 좀처럼 10점차의 벽을 무너뜨리지 못하며 86-75로 피닉스가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란데일의 연속 득점으로 휴스턴이 추격흐름을 만들기도 했지만 듀란트, 부커의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고 쿼터 중반 부커와 휘트모어가 서로를 밀치며 신경전을 벌여 더블 테크니컬 파울이 불리는 어수선한 상황이 있었지만 너키치의 연속 블록에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11점차로 피닉스가 달아났고 센군이 6반칙 퇴장을 당했고 테크니컬 파울까지 당하며 피닉스가 15점차로 달아났고 휴스턴이 밴플리트와 란데일의 연속 3점 플레이로 추격했고 너키치의 연이은 자유투 실패와 6반칙 퇴장을 당하는 변수가 있었지만 6점차로 추격한 경기막판 휴스턴의 3점슛이 연이어 실패하며 결국 피닉스가 승리했다. 피닉스에서는 부커가 3점슛 6개포함 35득점 7리바운드, 듀란트가 24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휴스턴은 제일런 그린이 3점슛 7개포함 34득점 5리바운드, 밴플리트가 21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피닉스 : 데미언 리(결장 확정), 나시르 리틀(결장 유력), 에릭 고든(출전 불투명), 브래들리 빌(출전 유력) 휴스턴: 타이슨(결장 확정)

이번 경기 역시 피닉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피닉스는 지난 경기에서 부커와 듀란트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했다. 빅3중 한명이라도 결장하면 확실히 전체적인 공격생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빌이 복귀할 예정이다. 빌이 복귀하면 전체적으로 3점라인 생산력도 올라가고 확실히 경기력이 더 좋다. 반면 휴스턴은 3연패를 이어 나가고 있다. 센군이 분전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공격력은 기복이 있고 수비력도 시즌 초반만 못한 모습이다. 지난 경기에서 휘트모어가 부커에게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경기양상을 보였는데 휴스턴이 최근 부진하면 팀 분위기도 좋지 못하다. 피닉스가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빌이 복귀하면 이를 압도하는 공격생산력을 보여줄 수 있다. 세 선수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외곽에서 오픈 찬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피닉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