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직전 경기였던 덴버와의 원정 경기에서 97-103으로 패하며 5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쿼터 수비가 무너지며 16점차로 뒤지던 경기를 2쿼터 수비가 살아나고 외곽포가 터지며 추격해 51-56으로 끝낸 마이애미는 머레이가 부상으로 빠진 덴버를 상대로 3쿼터 초반 단단한 수비와 버틀러, 아데바요를 중심으로 추격했지만 포터 주니어에게 3점슛과 속공을 내주는등 고전하며 점수차가 벌어져 70-83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아데바요와 버틀러가 분전했지만 추격흐름마다 실점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고 아데바요의 활약을 바탕으로 경기막판 추격했지만 칼드웰포프에게 쐐기 3점슛을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아데바요가 22득점 8리바운드, 버틀러가 2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조쉬 리차드슨(결장 확정), 타일러 히로, 케빈 러브, 칼렙 마틴, 헤이우드 하이스미스(출전 불투명)
유타는 직전 경기였던 올랜도 원정 경기에서 107-115로 패하며 2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며 51-53으로 끝낸 유타는 3쿼터 초반 섹스턴과 마카넨, 키욘테 조지의 3점슛이 이어지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쿼터 막판 섹스턴의 득점으로 82-80으로 역전한채 끝냈다. 4쿼터 초반에도 던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 테일러 헨드릭스의 3점슛등이 터지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승부처에서 제일런 석스에게 3연속 3점슛을 내주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지며 결국 패했다. 키욘테 조지가 19득점 9어시스트, 존 콜린스가 1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는등 선발 5명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부상자 명단: 오토 포터 주니어(결장 확정), 워커 케슬러 (출전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유타가 홈에서 117-109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마이애미의 승리를 추천한다. 마이애미는 최근 히로가 결장하고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아데바요와 버틀러를 중심으로 강력한 수비가 바탕이 된 경기운영을 하는데 폭발적인 득점력은 없지만 그래도 조직력이 좋아 쉽게 보기 어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유타는 최근 1승7패의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수비에서 완전히 무너지고 있고 공격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원정에서는 이런 부진이 더 심각한 상황인데 원정에서는 최근 5연패에 빠져 있다. 공격도 만들어진 플레이 보다는 개인전술 기반 득점이 많이 나오는 모습이고 수비에서는 앞선에서 쉽게 뚫리고 있다. 마이애미의 조직적인 수비를 최근의 유타 공격흐름으로 뚫어내기는 쉽지 않은 반면 유타의 허술한 수비는 마이애미가 충분히 뚫어낼 수 있다. 마이애미의 승리가 유력하다. 다만 마이애미의 공격생산력을 고려하면 7.5는 버겁다. 핸디는 유타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