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브루클린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브루클린이 124-97로 승리했고 애틀랜타는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쿼터 초반 캠 존슨의 3연속 3점슛등이 터지며 브루클린이 주도권을 잡으며 34-16으로 앞서던 경기를 2쿼터 초반 애틀랜타가 벤치대결구간에서 3점포를 연이어 터트리며 추격흐름을 만들어 브루클린이 56-50으로 간신히 리드를 지킨채 전반이 끝났다. 3쿼터 다시 캠존슨이 맹활약을 펼치고 슈뢰더의 연속 3점슛등이 터지며 쿼터 후반 점수차를 더 벌리며 브루클린이 94-75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브릿지스와 로니 워커 4세의 3점슛에 샤프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30점차 이상으로 브루클린이 달아났고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브루클린에서는 캠 존슨이 3점슛 7개포함 29득점, 슈뢰더가 3점슛 5개포함 23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애틀랜타는 머레이가 28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제일런 존슨이 14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브루클린 : 카메론 토마스(결장 확정), 벤 시몬스(출전 불투명) 애틀랜타 : 오네카오콩우, 트레이 영(결장 확정)
이번 경기는 애틀랜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애틀랜타는 이틀전 맞대결에서 1쿼터 주도권을 내주며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경기를 패했다. 하지만 트레이 영이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오히려 수비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브루클린의 최근 경기력을 고려하면 지난 경기와 같은 흐름이 나오기는 쉽지 않다. 지난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캠 존슨은 최근 부진에 빠져 있던 선수다. 캠 토마스까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브릿지스, 캠 존슨 등은 안정적인 득점원 역할을 하기는 쉽지 않다. 오히려 디죤테 머레이와 보그다노비치를 중심으로 제일런 존슨, 디안드레 헌터 등을 앞세운 애틀랜타의 공격이 좀더 효율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에너지레벨 측면에서 브루클린이 뒤지지 않지만 최근 부진으로 인해 팀 분위기도 많이 떨어져 있고 접전 상황으로 간다 하더라도 브루클린 보다는 애틀랜타의 해결능력이 좀더 우위를 보인다. 애틀랜타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