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는 직전 경기였던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10-138로 패했다. 전반 돈치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잘 풀어나갔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59-66으로 뒤진채 끝낸 댈러스는 3쿼터 초반 워싱턴의 3점슛 3방이 터지며 2점차까지 추격했지만 테이텀과 브라운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이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고 쿼터 후반 밀리며 90-102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상대에게 다시 무더기 3점슛을 내주며 점수차가 더 벌어져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돈치치가 3점슛 3개포함 37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 더블, 어빙이 1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였던 샬럿과의 홈 경기에서 121-114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맥시와 해리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수비가 흔들리며 58-63으로 뒤진채 끝낸 필라델피아는 3쿼터 초반 라우리의 3점슛으로 동점은 만들었다가 다시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쿼터 후반 맥시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하며 88-84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바툼의 3점슛을 비롯해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려 나갔고 라우리, 해리스의 3점슛이 이어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승부처에서는 맥시와 해리스의 3점슛등이 터지며 리드를 유지하다 경기종료 1분여전 3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상대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라우리와 맥시가 넣으며 결국 승리했다. 맥시가 3점슛 5개포함 33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해리스가 3점슛 5개포함 31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디앤서니 멜튼, 로버트 코빙턴, 조엘 엠비드(결장 확정), 켈리 우브레 주니어, 케년 마틴 주니어(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댈러스가 원정에서 118-102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댈러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댈러스는 최근 1승3패로 부진하지만 상대했던 팀들이 강했고 모두 원정 일정이었다. 워싱턴과 개포드를 영입하며 전력이 강해졌고 돈치치와 어빙을 중심으로 하는 공격력도 여전하다. 수비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이를 이겨낼 수 있는 공격생산력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샬럿 상대로 연패를 끊어내기는 했지만 여전히 상황이 좋지는 못하다. 라우리가 합류하며 백코트진은 분명 좋아지기는 했지만 엠비드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맥시가 분전하고 있지만 돈치치와 어빙을 중심으로 하는 댈러스의 막강한 공격력을 막아내기에는 무리가 있고 그렇다고 이를 넘어설 공격생산력을 가지지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