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유타와의 홈 경기에서 115-107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반케로가 복귀한 가운데 전반 접전속에 53-51로 앞선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 초반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다 섹스턴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다시 해리스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는등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쿼터 막판 밀리며 80-82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반케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쿼터 중반까지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승부처에서 반케로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고 석스의 3연속 3점슛이 터지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리며 결국 승리했다. 반케로가 29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석스가 3점슛 4개포함 15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00-110으로 패했다. 미첼이 결장한 클리블랜드 상대로 전반부터 많은 3점슛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줘 끌려가며 48-63으로 뒤진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 갈랜드를 막지 못했고 공수에서 밀리며 점수차는 더 벌어져 70-91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폰테치오의 활약을 바탕으로 10-0 구간을 만들며 추격했지만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결국 패했다. 커닝햄이 21득점 10어시스트, 아이비가 1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마커스 새서(출전 유력)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올랜도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올랜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올랜도는 최근 2연승을 거두며 다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반케로가 복귀한 점도 긍정적인 부분인데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를 중심으로 하는 장신 포워드진은 올랜도의 가장 큰 장점이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이전보다는 경기력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공수에서 아쉬움이 있다. 커닝햄과 아이비를 중심으로 하는 백코트진의 경기력이 괜찮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주는 것은 아니다. 수비력도 개선되기는 했지만 올랜도의 안정적인 페인트존 공략을 막아내기는 쉽지 않다. 배글리 3세가 공격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수비에서 구멍이 되는 선수고 전체적으로 턴오버도 디트로이트의 약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