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호소카와의 사요나라 홈런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노 유다이가 1년여만에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단 1경기에 등판한 뒤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었던 오노는 딱 1년만의 복귀전이라고 할수 있을듯. 워낙 홈 경기에서 강하기도 하고 오픈전 투구도 좋았기 때문에 기대할 요소는 충분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와 나카가와 상대로 호소카와 세이야의 사요나라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주니치의 타선은 경기 중후반의 집중력에 칭찬 받아 마땅할듯. 특히 테이블 세터가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 팀 최후의 보루일 것입니다.
◈요미우리
불펜의 부진이 결국 연패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요안데르 멘데스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작년 16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2.07의 성적을 기록한 멘데스는 좌완 강속구 투수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바 있습니다. 다만 홈 전용기라는 평가가 있지만 작년 주니치 상대로 12.2이닝 무실점으로 강하기도 했고 돔 구장에서 강하다는 점 자체가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상대로 원 찬스에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후 무수한 찬스를 슷로 날려버린게 너무나도 컸다. 특히 2번의 스리번트 실패는 팀의 흐름을 완전히 끊어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또다시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날려버린 나카가와 코타는 금년 시즌 기대를 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코멘트
접전 끝에 마지막에 웃은건 주니치였습니다. 그러나 서로 경기력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려웠다는게 포인트. 홈 경기의 오노와 돔 구장의 멘데스는 좋은 투수전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요미우리는 불펜에서 확실히 문제를 드러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주니치 승
[[핸디]] : 주니치 승
[[U/O]]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