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직전 경기였던 LA레이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4-114로 승리하며 6연승을 이어 나갔다. 전반 접전끝에 58-66으로 뒤진채 끝낸 덴버는 3쿼터 초반 끌려갔지만 머레이의 연속 6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요키치의 연속 13득점이 나오기는 했지만 달아나지 못하고 89-89로 끝냈다. 4쿼터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접전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승부처에서 저스틴 할러데이와 애런 고든의 연속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았고 요키치와 머레이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7점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아 결국 승리했다. 요키치가 35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포터 주니어가 3점슛 5개포함 2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블랏코 칸카(결장 확정)
피닉스는 직전 경기였던 오클라호마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110-118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부커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공수에서 밀리며 52-66으로 뒤진채 끝낸 피닉스는 3쿼터 듀란트, 빌, 너키치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추격흐름을 만들었고 쿼터 후반 앨런의 3점슛까지 터지며 85-89로 끝냈다. 4쿼터 빌과 너키치의 활약이 있기는 했지만 길저스- 알렉산더와 윌리엄스를 막지 못하며 점수차가 벌어져 결국 패했다. 브래들리 빌이 3점슛 3개포함 31득점 6어시스트, 듀란트가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조쉬 오코기, 나시르 리틀, 데빈 부커, 데미언 리(결장 확정), 유서프 너키치(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덴버가 원정에서 119-111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덴버의 승리를 추천한다. 덴버는 최근 6연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머레이가 부상으로 좋지 않았지만 회복했고 요키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피닉스는 최근 2연패를 당하는등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 빅3가 모두 가동되면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 한명이라도 결장하면 확실히 공격생산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빌이 복귀했지만 부커가 부상으로 이탈했는데 궂은일을 해주는 오코기까지 결장한다. 빌과 듀란트의 활약이 좋은 편이지만 두 선수만 나설때는 폭발력이 부커가 함께 했을때와는 다르다. 무엇보다 피닉스는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는 모습인데 요키치를 중심으로 하는 덴버의 공격을 피닉스의 허술한 수비로 막아내기는 쉽지 않다. 덴버의 완승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