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시카고..

유타는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127-115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마카넨과 키욘테 조지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클락슨과 섹스턴이 폭발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며 접전끝에 74-75로 뒤진채 끝낸 유타는 3쿼터에도 좀처럼 우위를 잡지 못한채 근소하게 끌려가다 쿼터 막판 3분23초동안 11-0구간을 만들며 102-101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다시 리드를 내주며 끌려갔지만 섹스턴의 연속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고 이후에도 섹스턴의 득점과 클락슨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처에서 역전에 성공했고 클락슨의 연속 11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결국 승리했다. 클락슨이 3점슛 4개포함 38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섹스턴이 3점슛 4개포함 29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라우리 마카넨, 워커 케슬러, 테일러 헨드릭스, 오토포터 주니어(결장 확정), 키욘테 조지(출전 불투명)

시카고는 직전 경기였던 새크라멘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113-109로 승리했다. 전반 코비 화이트, 드로잔이 분전했지만 전체적으로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49-56으로 뒤진채 끝낸 시카고는 3쿼터 초반 연이어 실점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에도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20점차 이상으로 끌려가다 그나마 쿼터 후반 코비 화이트가 폭발하며 추격해 77-91로 끝냈다. 4쿼터 초반 필립스의 3점슛을 시작으로 드로잔이 폭발하며 추격흐름을 만들었고 승부처에서 드로잔의 득점이 이어지고 도순무의 3점슛까지 터지며 턱밑까지 추격했고 경기종료 1분32초전 코비 화이트의 돌파로 동점을 만들고 이어 드로잔의 스틸에 이어 코비 화이트의 3점슛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부체비치의 공격리바운드에 이어 코비 화이트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고 이후 상대의 턴오버를 발판삼아 리드를 지키고 경기종료 3.1초전 드로잔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결국 승리했다. 코비 화이트가 3점슛 5개포함 37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드로잔이 33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패트릭 윌리엄스, 잭 라빈(결장 확정), 토리 크레이그 (결장 유력)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시카고가 홈에서 130-113으로 승리하며 상대전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시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시카고는 최근 승패를 반복하고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경기력은 유지중이다. 잭 라빈이 시즌 아웃되기는 했지만 드로잔과 부체비치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 반면 유타는 지난 워싱턴전에서 3연패를 끊어내기는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에이스라 할 수 있는 마카넨이 결장하고 주전센터 케슬러의 결장도 아쉽다.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던 키욘테 조지도 질병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하다. 지난 경기에서는 클락슨과 섹스턴이 폭발하며 승리했지만 시카고는 워싱턴에 비해 수비가 안정적이다. 반대로 유타는 수비에서 문제점이 있는 팀인데 시카고는 드로잔과 부체비치를 중심으로 페인트존 공략을 잘해주고 있다. 코비 화이트를 비롯해 백코트진의 경기력도 괜찮은 편이다. 시카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