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전날 벌어졌던 샌안토니오와의 홈 경기에서 114-10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센군이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47-53으로 뒤진채 끝낸 휴스턴은 3쿼터 초반 센군의 연속 득점에 스미스 주니어, 그린의 득점에 이어 센군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에도 센군의 득점이 꾸준히 이어지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쿼터 막판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80-77로 끝냈다. 4쿼터 초반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센군과 휘트모어가 번갈아 득점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승부처에서도 센군의 득점이 이어지며 결국 승리했다. 센군이 45득점 16리바운드, 제일런 그린이 23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타리 이슨(결장 확정)
LA클리퍼스는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 원정 경기에서 106-113으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아테토쿤보가 결장한 밀워키를 상대로 전반 하든과 폴 조지의 활약을 바탕으로 55-48로 앞선 채 끝낸 클리퍼스는 3쿼터에도 레너드, 폴 조지의 3점슛등이 터지며 중반 한때 15점차로 달아났다가 쿼터 후반 추격흐름을 내주며 81-73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추격흐름을 내줬고 하든과 폴 조지의 활약으로 버텼지만 결국 릴라드에게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에도 AJ그린에게 3점슛을 허용하고 포티스에게 계속해서 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지며 결국 패했다. 하든이 3점슛 5개포함 29득점 8어시스트, 폴 조지가 3점슛 6개포함 2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러셀 웨스트브룩(결장 확정)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LA클리퍼스가 홈에서 106-100으로 승리하며 상대전 8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LA클리퍼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클리퍼스는 최근 부상자들이 많이 나오며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웨스트브룩이 장기 부상을 당해 결장하고 있다. 그래도 폴 조지와 레너드를 중심으로 최근에는 하든의 득점력이 올라온 상화이고 파웰에 많은 가드 자원이 있어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다. 특히 승부처에서 폴 조지와 레너드가 해결사 역할을 해주는 것은 팀의 큰 장점이다. 반면 휴스턴은 전날 센군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백투백 일정이다. 센군이 많은 성장을 이루기는 했지만 공격적인 면에서 특출난 팀은 아니다. 수비로 버텨야 하지만 최근 수비력이 그리 좋다고 보기 어렵고 해결능력이 뛰어난 폴 조지와 레너드가 함께 뛸때 휴스턴은 수비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센군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전날 체력소모가 컸고 백투백 일정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클리퍼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