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03월08일 댈러스 vs 마이애미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을 중심으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차피 공격은 저 두 명의 에이스로 충분하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포워드 P.J. 워싱턴과 센터 대니얼 개포드를 영입하여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확실한 주전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반기보다 더 나은 후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버틀러-히로-아데바요 조합을 중심으로 지난 4년 동안 2번이나 파이널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코어 멤버들이 버텨주는 가운데 팀 문화에 적응한 롤-플레이어들이 꽤 잘해주는 중이다. 시즌 내내 끊임없이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남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는 매우 특별한 팀이다. 1월 말 트레이드를 통해 테리 로지어를 영입했고, 그 결과 평균 득점 20점 선수가 4명이 됐다.

댈러스는 현재 3연패 중이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다 갑자기 흔들리는 중.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도 없는 터라 더 골치 아프다. 트레이드로 수비 강화에 성공한 듯 했으나, 최근 6경기(1승 5패) 연속 120+실점(평균 129.0)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있다. 마이애미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평균 112.8득점-104.9실점)를 기록, 뛰어난 수비력을 앞세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버틀러와 아데바요의 게임 내 지배력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벤치 자원도 탄탄하다. 타일러 히로가 부상으로 못 뛰지만, 트레이드로 영입한 로지어가 그 이상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수비력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차이가 나며, 돈치치도 버틀러와의 쇼다운은 부담스러울 것이다. 원정팀 마이애미의 역배당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유력.

# 패 (추천 픽)

# H -4.5 패

# U/O 229.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