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시카고..

골든스테이트는 전날 벌어졌던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125-90으로 승리했다. 전반부터 커리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며 폭발해 78-58로 앞선 채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초반 추격흐름을 내줬고 턴오버가 많이 나오며 속공까지 허용해 6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벤치대결구간에서 잭슨 데이비스와 크리스 폴의 이대이 공격을 통해 다시 점수차를 벌리며 93-81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흐름을 탄 골든스테이트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에 수비까지 잘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커리가 3점슛 6개포함 29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쿠밍가가 20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시카고는 전날 벌어졌던 유타 원정 경기에서 119-117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드로잔, 부체비치, 코비 화이트가 팀 공격을 주도하며 63-54로 앞선 채 끝낸 시카고는 3쿼터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코비 화이트가 잇달아 3점슛을 터트리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렸고 이후에도 꾸준히 10점차 안팎의 리드를 유지하며 93-85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추격을 허용하며 2점차까지 쫓겼지만 드로잔의 연속 득점으로 급한 불을 끄고 부체비치와 드로잔이 번갈아 득점하며 7점차로 승부처에서 달아났다가 상대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경기종료 2분여전 결국 역전을 허용했지만 드로잔의 자유투로 다시 동점을 만들고 드로잔의 3점 플레이가 이어지며 리드를 잡았고 다시 동점을 허용한 경기종료 9.1초전에도 드로잔의 자유투로 결국 승리했다. 드로잔이 29득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 코비 화이트가 3점슛 7개포함 25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잭 라빈, 패트릭 윌리엄스, 달렌 테리(결장 확정), 토리 크레이그(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원정에서 140-131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하다. 골든스테이트는 보스턴 원정에서 52점차의 치욕스러운 대패를 당했지만 전날 밀워키 상대로 35점차의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을 했다. 최근 경기력은 확실히 좋아진 모습인데 탐슨을 식스맨으로 돌렸고 젊은 선수들을 적극 활용하며 경기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물론 시카고도 드로잔을 중심으로 나름대로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선수층이 얇고 전력의 한계도 있다. 가용자원이 적은 시카고가 백투백 일정에서 더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전날 코비 화이트가 3점슛을 7개나 성공시키기는 했지만 3점라인 생산력에서도 차이가 있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