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전날 벌어졌던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13-117로 패했다. 릴라드가 다시 결장한 가운데 전반 아테토쿤보와 미들턴이 분전했지만 접전끝에 54-58로 뒤진채 끝낸 밀워키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끌려가다 쿼터 후반 코너튼이 연이어 3점슛을 터트리고 AJ그린의 3점슛과 크라우더의 3점슛까지 이어지며 추격해 86-91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다가 아테토쿤보의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흐름을 만들고 AJ그린의 3점슛으로 2점차까지 따라갔지만 조던 풀에게 연이어 실점하고 승부처에서 키스퍼트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고 미들턴의 3점슛과 아테토쿤보, 미들턴의 득점이 이어지며 2점차로 추격했지만 경기종료 8.1초전 앤서니 길에게 결정적인 실점을 하며 결국 패했다. 아테토쿤보가 35득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 미들턴이 3점슛 3개포함 24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데미언 릴라드, 패트릭 베벌리, 제일린 갤로웨이(출전 불투명)
멤피스는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0-108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베인이 다시 이탈한 가운데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44-57로 뒤진채 끝낸 멤피스는 3쿼터 자렌 잭슨 주니어가 폭발하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줄였지만 좀처럼 역전에 이르지 못하다 쿼터 후반 역전에 성공했지만 바로 3점슛을 연이어 허용하며 85-9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케나드와 클라크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클라크, 케나드가 번갈아 득점하며 한때 8점차까지 달아났다가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자렌 잭슨 주니어의 연속 6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막판 2분여간 공격이 모두 실패했지만 수비에서 모두 성공하며 결국 승리했다. 자렌 잭슨 주니어가 40득점 7리바운드, 케나드가 3점슛 5개포함 19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데스먼드 베인,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 자이어 윌리엄스, 데릭 로즈, 마커스 모란트, 자 모란트(결장 확정), 존 콘차르(결장 유력)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멤피스가 홈에서 113-110으로 승리하며 상대전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는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는 전날 워싱턴에게 패한 이후 백투백 일정이다. 릴라드의 출전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전날 경기에서 베벌리가 발목 부상까지 당한 상황이라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아테토쿤보, 미들턴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포티스, 브룩 로페즈등이 있는 빅맨진에서 멤피스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 멤피스가 직전 디트로이트전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다시 베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고 자렌 잭슨 주니어에 대한 의존도만 너무 큰 상황이다. 제공권 싸움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밀워키전에서 백코트진의 3점라인 생산력이 떨어지는데 자렌 잭슨 주니어까지 막히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하다.